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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PI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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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71회 작성일 11-05-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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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PI 해석

담당교수 : 구 만 호

Ⅰ. 타당도 척도: 피검사자의 검사태도를 의미. 실제로 피검사자가 일관성 있게 검사문항에 응답했는가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신뢰도”란 말이 더 적절. 신뢰도 중에서도 내적 일치도와 부합하는 것으로 검사나 척도에서 일관된 모양으로 반응하는 정도를 나타냄.

1. ?(알 수 없다 척도) : 피검사자가 응답하지 않은 문항과 “그렇다”와 “아니 다”에 모두 응답한 문항들의 총합. 다른 척도의 점수에 영향을 줌.

2. L : 타인의식(경직, 단순, 유치한 것과 관련): lie 허위, 부인척도

높을수록 고의적이든 아니든 자신을 좋게 보이려고 하는 사람. 이 척도가 높을수록 그 사람은 사회적으로 올바르게 행동한다고 주장하며, 이 척도가 낮을수록 일반적인 인간의 약점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태도를 의미.

3. F : 특이반응 (심리적 불편감) : 신뢰성 척도 : Faking

높을수록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문제영역이 많고 문제의 정도가 심함을 의미. 이 척도가 아주 높으면 심리적인 고통을 겪고 있을 가능성과 고의로 나쁘게 보이려 하거나 검사에 비협조적이었을 가능성을 생각. T 점수가 50이하인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순응적이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4. K : 방어성과 경계심(억제, 자아강도, 정교하게 방어) : 교정척도

이 척도의 해석은 피검사자의 교육정도에 따라 달라짐.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이 척도는 약간 상승하는 경향. 인사선발과 같은 장면에서는 상승할 수 있으며 상담장면에서 이 점수가 높게 나온다면 자신의 문제를 숨기려는 방어성을 의미.

Ⅱ. 임상척도: MMPI검사의 주된 내용. 주요 비정상행동의 종류를 측정하 는 10가지 척도.

1. Hs(Hypochondriasis : 건강염려증. (얼마나 신중한가?)

점수가 높을수록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자세가 꼭 필요한 분. 자기 스스로를 불쌍하게 여길 때가 있는데 이는 자신 속에 있는 노여움 때문일 때가 많고, 자신의 욕구나 야망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 실제로 신체적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패배감과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함. 이는 오랫동안 자신의 신체적 질병에 대해 괴로워했던 때문일 수도 있음. 따라서 운동이나 취미 등 인생을 즐겁고 건강하게 살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

높을수록 신체적 건강상태에 집착하는 행동을 보임. T점수 65점 이상이면 과도하게 신체기능에 집착하며 건강에 대한 불안이 심한 것임. 실제로 신체적인 병이 있을 경우는 T점수 60점 내외의 점수를 보임. 낮으면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있음.

2. D(Depression : 우울증(판단력을 봄)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하고 비관적인 면이 나타남. 자기 비난을 많이 할수록 심리적으로 더욱 괴로워지는데 대부분의 자기비난은 자신을 엄격하고 가혹하게 다루기 때문. 다른 사람을 보는 기준과 자기 자신을 보는 기준을 비교하여 보고 종이에 적어볼 것. 스스로를 사랑하고 돌보아 주어야 생명력이 살아날 수 있음. 기분전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됨.

높을수록 우울증상을 보임. 우울증상에는 사기저하, 미래에 대한 희망의 상실 및 자신의 생활환경에 대한 일반적인 불만들을 포함함. 이 척도의 점수는 다른 척도와 달리 기분에 따라 변할 수 있고 자기 자신 및 상황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면 점수도 따라서 변함.

3. Hy(Hysteria : 히스테리‘마음을 표현’), 의존성 성격, 애정욕구 강함

점수가 높을수록 남의 말에 잘 흔들리고, 어려운 상황에서 몸이 아프게 됨. 이런 분일수록 모든 일은 자기의 맘에 달려있다는 말을 명심. 객관적으로 자신을 관찰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함.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이해 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화가 날 수 있는데, 화를 키우기 전에 빨리 대화를 시도해 볼 것. 차분히 상대방의 감정을 느껴보는 것도 도움. 많은 사람이 현실적인 어려움이나 갈등을 회피하는 방법으로 마치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생각. 이 척도는 이러한 갈등을 얼마나 많이 부인하는가를 측정. 이 척도가 높아질수록 스트레스에 당면하게 되면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고 갈등을 해결하려는 책임 을 회피하려 함.

4. Pd(Psychopathic Deviate : 반사회성(주장능력)

점수가 높을수록 충동적이고 자기본위이며 사회적인 규제를 못 견딤. 이런 분들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인생계획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평소에 자신의 문제행동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함. 행동의 목표는 무엇이고 결과는 무엇이고, 그 행동이 나에게 도움이 되었는가 등등. 이러한 생각 없이 화를 내거나 행동을 했을 때는 다음 번에도 똑같은 장면이 되풀이 될 것임. 또한, 감수성을 발달시켜 타인의 심정을 이해하는 것도 필요.

높아질수록 속으로 분노감이 많고 충동적이며 다른 사람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는 면이 부족. 사회적 규칙에 대한 거부감이 많고 특히 권위적인 대상에 대하여 거부감과 분노를 느낌. 이 척도가 적당히 높으면 (T점수 60정도) 자기 주장적이고 솔직하며 모험적이고 진취적인 면을 갖고 있음. 이 척도가 너무 낮은 것도 (T점수 30이하) 자기주장이 부족하여 문제가 될 수 있음.

5. Mf(Masculinity-Femininity : 남성성-여성성 :(유연성)

남성과 여성에게 의미가 다른 척도로서 다른 성의 역할을 얼마나 잘할 수 있는지, 즉 역할 유연성을 측정하는 척도. 남성이 이 척도가 높아지면 예술활동에 대한 심리적인 관심이 많고 광범위한 취미를 즐기지만 수동성도 높아짐. 여성이 이 척도가 높아지면 전통적인 여성적으로 보이는 것에 관심이 없고 실용성을 중시하고 생활력이 강하지만 다소 공격적으로 보이기도 함.

5-1. 여성성(남성만 해당)

남자일 경우 점수가 높을수록 섬세하고 고등교육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지만 내면 지향적이고 관계 지향적임. 경쟁적인 상황을 회피하고 수동적인 편인데,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추진력이 필요.

5-2. 남성성(여성만 해당)

점수가 높을수록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말로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 점수가 낮을수록 순종적이어서 억울한 일을 마음속에 쌓아두는 일이 많음. 할 말을 못한 상황을 상상해 보시고 구체적으로 어떤 말을 했으면 좋았을까를 종이에 적어보시고 자기주장연습을 할 것.

6. Pa(Paranoia : 편집증(호기심, 의심, 궁금증)

점수가 높을수록 지나치게 비판에 민감하여 화를 잘 냄. 자신이 힘든 상황에 놓이면 놓일수록 다른 사람 때문에 자신이 잘못된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됨. 이때에는 좀 더 자신의 힘을 믿고 긍정적인 생각과 희망을 찾는 것이 좋음. 자신이 공격당한 것 같은 느낌의 대부분은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일 때가 많음. 실제로 그 사람이 자신을 공격할 의도가 있는 것인지, 다른 사람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음.

이 척도가 조금 높을 때는 대인관계에서 예민성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다른 사람의 생각과 기분,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의식하게 됨. 상당한 수준으로 높아지면 (T점수 70이상) 이러한 예민성에 의심이 더해져서 피해의식이 있을 수 있음. 반대로 너무 낮으면 남들의 생각이나 감정이 어떤지를 알만큼 충분히 예민하지 못함.

7. Pt(Psychasthenia : 강박증(심리적인 조직화), 불안감과 같음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과 우울에 빠지기 쉬움. 신체적으로 불안해지면 복식호흡을 꾸준히 할 것. 어떤 것이 두렵다거나 하면 긴장이완훈련이나 체계적 둔감법 같은 행동적인 심리치료가 도움. 이런 분일수록 성공이 아니면 모두 실패라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고 긍정적인 부분을 보지 못하는데, 이러한 생각이 자신을 힘들게 만드는 원인.

이 척도는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만성적인 불안을 측정하며 성격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정도를 측정. 이 척도가 높아질수록 부정적인 사고나 특정행동을 쓸모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게 됨. 자기비판, 자신감의 저하, 과도한 예민성, 우유부단, 죄책감이 많음.

8. Sc(Schizophrenia : 정신분열증(상상력을 봄, 비현실적 사고)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만의 독특한 생각을 갖고 있음.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 확인해보고 타인의 감정을 공감해 볼 필요. 또한 속으로 화가 나고 부글부글 끓어도 어떻게 표현할 줄 모르는데, 한 마디라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보는 것이 중요. 철학적인 보다는 정. 사랑과 같은 정서적인 것을 주고받도록 노력할 것. 점수가 낮을수록 상상력이나 창조력이 부족하데, 새로운 생각이나 경험을 소중하게 받아들여 볼 것.

이 척도는 다양한 사고, 감정, 행동의 장애를 측정. 이 척도가 적당하게 높으면 (T 점수 60정도) 자발성과 상상력, 창조성이 좋음. 아주 높아지면 (70이상) 감정반응의 위축, 양면성, 현실 회피적, 공격성, 특이한 행동 등을 보일 수 있음. 아주 낮은 점수의 사람들은 현실주의자로서 사변적이거나 철학적인 문제에 관심이 없고 자신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함.

9. Ma(Hypomania : 경조증(열의, 심리적 에너지)

점수가 높을수록 정력적이고 외향적이지만 피상적인 면이 있음. 대인관계에서 표정, 말 의 톤, 시선 등 세세한 데까지 신경을 써서 다른 사람의 기분을 배려해야지, 아니면 일방적인 관계가 될 수 있음. 결과를 생각하여 행동하고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발산할 수 있는 수단이 꼭 필요. 그 많은 에너지가 생산적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여 볼 것. 점수가 낮으신 분들은 기운이 없고 의욕도 없습니다. 우울한 것이 아닌지 살펴보시고 그에 맞는 심리치료가 필요.

이 척도는 정신적 에너지를 측정하는 것으로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정력적이고 무엇인가를 하지 않고는 못 견딤. 만일 이 같은 욕구가 만족되지 않으면 긴장도가 높아지고 생활에서 가벼운 불만감을 느끼게 됨. T점수 70이상으로 높아지면 행동에 대한 억제가 부족하고 화를 잘 내며, 많은 일에 관여하나 완성하는 일은 별로 없어서 문제가 될 수 있음.

10. Si(Social introversion : 내향성(자율)

좋고 나쁘다고 할 수 없는 척도. 그러나 점수가 높을수록 내향적이어서 어려울 때 도움을 받기 힘듬. 만약 어떤 문제를 갖고 있다면 내향적인 상황 때문에 짐을 더 무겁게 한다는 것을 명심. 적극적으로 대인관계를 시도할 필요. 점수가 낮을수록 외향적이어서 혼자 있는 것이 불편.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생활태도가 필요.

이 척도가 높으면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것을 의미하고, 낮으면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함. 이 척도가 적당히 높으면 혼자 있거나 소수의 친구들하고만 있는 것을 좋아하여 혼자 하는 일을 쉽게 착수할 수 있는 반면에 조직생활은 잘 할 수는 있지만 불편하게 느낌. 아주 높게되면 사람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거나 사람에게서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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