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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공부 잘하게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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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05회 작성일 11-05-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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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공부 잘하게 하는 방법

 

예습복습, 복습 잘하면 과외도 필요 없다.

해마다 치르는 대학입시에서 최고득점을 받은 수험생들의 공부 잘하는 비결을 들어보면 한결같다. 학교 공부에 충실하고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할 것. 이렇게만 하면 과외수업도 필요 없다고 그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은다. 교육전문가들도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는 방법 중 하나가 예습 복습을 충실히 하는 것이라고 한다. 예습 복습은 처음 습관을 들이기가 어렵지, 습관화만 되면 이보다 더 좋은 공부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예습 복습에도 요령이 있다는데 … 각 과목별로 예습 복습은 어떻게 하면 좋은지를 알아본다.

 

★ 예습은 이렇게 ~ 과목당 5분, 배울 곳을 한번 읽는 정도로

예습을 함으로써 가장 좋은 것은 공부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수업시간에 어떤 단원을 할지 몰라 헤매게 되지만 예습을 하게 되면 수업준비가 갖춰지게 되므로 자신감이 생긴다.

예습은 아침에 등교하기 전이나 전날 밤 가방 정리할 때 하면 좋다. 이때 문제집이 아닌 교과서를 가지고 공부해야 하는데 예습을 하는 주된 이유가 개념을 파악하는데 있기 때문이다. 개념 이해가 먼저 된 다음 문제를 풀어야 올바른 학습이 이루어진다. 문제를 푸는 것은 복습 때 해도 충분하다.

 

그렇다면 예습은 얼마만큼 해야 할까? 한과목당 5분 정도 투자해서 그날 배울 부분을 한번 읽는 정도면 된다. 너무 깊이 공부를 할 경우에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흥미를 잃어버리거나 수업을 소홀히 할 수 도 있다.

 

국어 ▶국어는 배울 곳을 한번 읽는 것이 가장 좋다. 읽고 난후 글의 종류는 무엇인지 정도는 생각해 본다. 저학년의 경우에는 나오는 사람과 줄거리를 이해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수학 ▶수학은 개념을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를 들어 방정식을 배울 예정이라면 미리 사전에서 방정식의 뜻을 찾아 알아 두면 수업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사회 ▶사회과목을 공부할 때는 '왜'이 단원을 배우는지를 생각해 보는 게 필요하다. 가령 이번에 배우게 될 단계가 흥선대원군이라면 왜 그것을 배우는가를 한번 생각해 본다. 그리고 가능하면 아이와 함께 신문스크랩을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신문에 유적지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면 오려 두었다가 아이가 유적지에 관해 배우게 될 때 참고 자료로 활용하면 좋다.

 

과학 ▶고학년의 경우에는 실험이 잦은 만큼 실험할 내용과 실험에 필요한 기구, 재료 등을 중심으로 공부해 두면 된다. 참고서를 봐서라도 이 정도는 미리 알아 두면 실험시 도움이 된다. 실험순서도 한번쯤 읽어보고, 주의 사항도 사전에 익혀두면 실험시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저학년의 경우에는 실험이 없고 대부분 관찰하기이므로 평소에 사물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된다.

 

예․체능 ▶예 ․ 체능은 특별히 예습이 필요한 과목은 아니다. 고학년이라면 음악의 경우 그날 배울 노래의 형식과 조성 알아보기, 미술은 그날 그릴 것은 무엇인지, 재료는 어떤 것을 사용할 것인지 정도는 알아둔다. 가장 좋은 것은 아이와 함께 미술전시회나 음악회에 가 보는 등 평소에 그림과 음악을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다.

 

영어 ▶ 초등학교 영어는 회화중심으로 간단한 생활회화를 익히는 것이므로 겁먹을 필요는 없다. 인사 하는 법, 소개하는 법 등 테이프와 함께 교재를 통해 꾸준히 반복 학습하므로, 그날 배울 부분을 테이프로 먼저 한번 듣고 따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영어는 가능한 많이 듣고 많이 말하는 것이 좋다.

 

★복습은 이렇게~ 요점 정리 후, 문제집으로 마무리

복습할 때는 수업시간에 필기한 노트, 전과, 참고서, 교과서 등 모든 것을 동원해서 요점만 재정리한다. 그런 후 문제집으로 문제를 풀며 최종 마무리한다. 문제집을 푸는 방법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요일별로 과목을 정해놓고 하루에 1과목씩 집중적으로 푸는 것과 하루에 소량씩 전과목을 다 푸는 방법. 어느 것이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채점은 문제를 푼 후 바로 하는 것이 좋다. 틀린 것은 별도로 표시를 해서 교과서나 전과를 찾아보고 반드시 개념을 다시 익히도록 한다. 이렇게 해야만이 완전학습이 될 수 있다. 시험치기 전에는 틀린 문제만 다시 한 번 풀어보면 된다. 가끔 답안지는 찢어서 어머니가 가지고 있는 집이 있는데 이것은 옳지 않다.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풀고 채점할 수 있도록 아이를 믿고 답안지를 맡겨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공부하는 것을 감시하지 말고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부모님은 TV를 보면서 아이에게는 보지 말라고 하거나 부모님은 1년이 가도록 책 한 권 읽지 않으면서 아이에게는 책을 읽지 않는다고 나무라는 것은 모순이다. 아이가 책 읽기를 바란다면 부모님이 먼저 책을 펼쳐 들어라. 문제해결력에 가장 도움 되는 것은 책을 많이 읽는 것과 한자를 많이 아는 것 이상으로 좋은 것이 없다.

 

국어 ▶복습시에는 그날 배운 글의 종류,주제,중심내용,문단나누기,주인공의 성격 등을 중심으로 공부한다. 주인공의 성격을 말할 때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를 말하게 한다. 가령 심청이가 착하다면 왜 착한지, 심봉사는 우유부단하다고 생각한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반드시 이유를 대도록 한다. 가장 좋은 것은 기행문을 배우고 나면 실지로 기행문을 한번 써 보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수학 ▶개념을 익힌 다음 문제를 많이 풀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저학년의 경우 문제를 풀 때 문제의 핵심을 못 찾거나 뜻을 몰라 풀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개념을 확실히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종요하다.

 

푸는 속도가 느려 시험칠 때 늘 시간이 모자라는 아이라면 학습지를 한 권 준비해서 하루에 한두 장식 풀게 하는 것도 좋다. 이렇게 하면 계산력이 생겨 속도가 빨라진다. 저학년은 수학의 경우 예습보다는 복습이 필요하며 문제를 많이 풀어보게 하면 그만큼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하루에 30분 이상을 넘기는 것은 곤란하다.

 

사회 ▶예습부분에서도 말했듯이 사회는 항상 `왜'가 중요하다. 고구려가 왜 멸망했는지, 흥선대원군이 왜 쇄국정치를 펼쳤는지, 그 사건의 원인을 알면 흥미가 더해져 저절로 공부가 된다. 그리고 한 단원을 마치고 나면 단원 정리를 꼭 하도록 한다.

 

과학 ▶예습할 때와 마찬가지로 실험 내용, 재료, 기구, 실험 순서, 주의사항 등을 재확인한다. 복습시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실험순서와 주의사항이다. 실험을 하면 때론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실험문제에 실험순서와 주의사항이 자주 등장한다. 실과과목도 만들기가 많아 다칠 위험이 높다. 따라서 시험문제에 주의사항이 잘 나오므로 실과 역시 주의사항을 익혀두도록 한다.

 

예․체능 ▶예․체능은 그날 배운 것을 직접 한번 해 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음악은 배운 노래를 계명창으로 불러 보는 게 가장 좋고, 미술은 순서를 외워 두면 시험공부에 도움이 된다.

 

영어 ▶영어는 무조건 많이 듣고 말하는게 중요하다. 집에 와서 테이프를 꾸준히 듣게 하고, 평상시에도 간단한 문장이나 쉬운 단어는 영어로 말하게 하는 등 생활 속에 영어를 접하게 하면 아이 스스로 영어에 재미를 붙이게 된다. 고학년 아이의 경우에는 영어단어를 공부 할 때 반대어를 함께 외우게 하면 이중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영어와는 달리 한자를 공부할 때는 쓰기가 비슷한 것끼리 같이 외워야 효과적이다. 가령'흙 토'와 '선비 사'(土 ․ 士), '아닐 미'와 '끝 말'(未 ․ 末), 이런 식으로 공부하면 나중에 서로 헷갈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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