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본문 바로가기
메달이미지

자료실

생명의 시냅스는 만병을 치유한다는 원리 이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00회 작성일 11-03-23 16:03

본문

생명의 시냅스는 만병을 치유한다는 원리 이해

생후 3개월부터 24개월까지 뇌신경세포는 급속도로 성장한다. 뇌신경세포는 서로 연결되어있다. 그 연결을 이루는 부분을 Synapse라 한다. 뇌에서 생각한 뜻이 행동으로 전해지는 것은 바로 이 시냅스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시냅스가 작동을 안 한다면 인간은 살아있을 수 없다. 그런데 우리의 생활 속에서 이 시냅스가 끊어지거나 잘못 연결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지구가 질병의 소굴처럼 변하는 것은 우리들의 시냅스가 잘못 연결되어 비롯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다면 나의 시냅스는 어떤 상태일까? 아기 곰을 안고 있는 엄마곰과 아기 곰 모양의 인형을 보면 우리의 뇌세포에서 어떤 화학반응이 일어나는가? 눈의 수정체와 망막을 통해 뇌세포에까지 도달한 그 정보는 무언가의 뜻을 지니고 있다. 그 뜻의 종류에 따라 뇌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은 수 만 가지로 달라진다.

자기새끼를 사랑하는 엄마곰의 모습에는 인간의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배어있다. 엄마 곰의 품에 안기어 새근새근 잠자는 아기 곰은 세상 어느 무엇과도 비할 수 없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 저 둘 사이에는 오직 사랑과 행복만 존재한다.

이 사랑스런 모습에 대한 이미지(image)가 우리의 뇌신경에 도달하면 뇌세포의 시냅스를 거치고 거치면서 세포 속 유전자에 전기적 에너지를 전달한다. 그 정보의 뜻이 좋은 뜻이면 엔돌핀을 생산하게 하는 유전자를 활성화시키고, 나쁜 뜻이면 아드레날린과 같은 스트레스 홀몬을 분비하는 유전자를 활성화 시킨다. 활성화된 뇌신경세포는 여러 단계의 시냅스를 거쳐 수많은 기관으로 연락을 보낸다.

좋은 시냅스의 연결이 많은 사람은 그 전기신호가 안면근육세포에까지 전달되어 미소를 짓게 한다. 시냅스를 통해 전기에너지가 다양하게 전달되는 사람은 다른 뇌신경세포에 영향을 미쳐 “나도 내 아기를 저렇게 행복하게 해줘야지”하는 생각도 하게하는 등 존재하지 않던 다른 뜻을 유발하고, 좋은 뜻이 연결을 계속하여 모든 신체기관에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다.

어떤 사람은 말로 무언가 표현을 한다. 어떤 사람은 감동을 받아 이 그림이 기억세포에 저장되어 남에게까지 그 뜻을 전달한다. 그 말을 듣는 사람은 청각신경을 통해 그 뜻을 받게 되고, 그 사람의 뇌세포에서 동일한 반응이 또 시작된다.

이 모든 것들은 뇌세포의 시냅스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엔돌핀이 생산된 것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루어진 뇌 속의 화학반응이다. 이것을 본능이라 한다. 본능은 우리의 뜻이 아니라 그것을 설계한 조물주의 뜻이다.

시냅스가 많이 약화되거나 사라진 사람은 곰 인행을 보아도 뇌 속에서 아무런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 남들은 저 작은 인형으로도 행복의 반응을 느껴 모든 신체에 좋은 결과를 주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많은 손해를 본다. 재미있는 장면을 보아도 웃음이 나오지 않는 사람, 슬픈 모습을 보아도 슬프지 않는 람, 아름다운 꽃을 보아도 미소가 나오지 않는 사람, 어린 아이의 방긋 웃는 모습을 보아도 웃음이 나오지 않는 사람은 참으로 안타까운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의 뇌세포의 상태는 심각한 결과를 낳는다. 그들은 엔돌핀 생산 유전자는 거의 비활성화 되어있고, 스트레스 홀몬을 생산하는 쪽으로는 시냅스가 많이 발달되어있다.

엔돌핀이 생산되면 온 신체의 세포에 동일한 에너지가 전달되어 전신의 생명활동이 활발해 지는 반면, 스트레스 홀몬이 생산되면 전신의 활동은 둔화되며 위급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부분만 활성화 된다. 스트레스 홀몬이 생산되면 엄청난 양의 활성산소가 생산된다. 활성산소는 직접적으로 세포 속 유전자를 파괴하고 에너지 생산을 주도하는 미토콘드리아를 파괴한다. 세포막도 파괴한다. 유전자의 파괴는 곧 세포의 변질을 뜻한다.

속상하고 기분이 나쁘면 어떤 일을 해도 의욕이 없고 힘도 떨어진다.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즐거우면 나도 모르는 에너지가 나오는 것은 이와는 반대작용이다.

정상세포가 변질된 것이 곧 암세포이다. 평범한 인간의 몸속에서는 하루에 100 ~ 300개의 암세포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활성산소가 전혀 없을 수 없다는 말이다. 그런데 누구는 유전자의 파괴가 계속되어 하루에 300개가 아닌 3천개의 암세포를 만들고 있는 반면, 다른 사람은 암세포가 만들어지는 즉시 모두 다시 정상화시키든지 암세포를 죽이며 살아간다. 엔돌핀은 암세포와 싸우는 T 임파구를 강화시키지만, 활성산소는 직접적으로 유전자를 파괴한다.

 

 

- 이상구박사 말씀 중에서 -


하단로고

CopyrightⒸ국제심리연구원. All rights reserved.

문의전화 카톡아이디 네이버블로그 유튜브 문의전화 카톡아이디 네이버블로그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