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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진행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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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57회 작성일 10-10-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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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귀신들린 현상) 진행과정  

* 귀신의 존재여부에 대해서 논쟁이 많지만, 다음 글은 귀신이 있다(빙의)는 전제 하에서 쓴 글임을 밝혀둔다. 필자는 “빙의 증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이 ‘귀신이 있다’고 확신하면 있는 것이고, ‘귀신이 없다고 확신하면 없다’고 생각한다.” 즉, 귀신의 존재여부에 대한 필자의 견해는 ‘귀신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귀신이든, 귀신이 아니든 관계없이 심리상담전문가는 그런 증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도와주면 되는 것이다. 정통심리학이나 정신의학에서는 귀신을 인정하지 않고, ‘해리장애’, ‘다중인격장애’ 등으로 보고 있다.

귀신의 존재여부를 불문하고, 그것이 귀신이든(빙의), ‘해리장애, 다중인격장애’이든, 엄청난 심리적 충격과 마음의 상처가 가장 큰 원인임은 물론이다. 

모든 문제에는 원인과 진행과정이 있듯이 빙의 또한 그 원인과 진행과정이 있다. 일반적인 질병은 기본적으로 인체의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한다.

마찬가지로 빙의는 사람의 정신력이나 마음이 허약해졌을 때 귀신들을 막지 못하고 결국 자신의 몸에 귀신들이 들어오게끔 허용하게 된다.

그러므로 빙의의 진행과정이란 자기 자신의 영혼(자아)과 타인의 영혼(귀신)이 함께 자기 육체에 기거하면서 서로 주인이 되려고 싸움을 하는 과정을 말한다.

즉 자기 자신의 영혼이 자기 육체를 100% 장악하고 있으면 건강하고 빙의가 되지 않지만, 빙의가 되면 자기 자신의 영혼이 자기 육체를 서서히 타인의 영혼에게 종속시키게 된다.

빙의의 진행과정을 5단계로 구분하여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 여기서 말하는 자기영혼은 '자아'를 의미하고, 타인영혼은 이른바 '귀신'을 의미한다. 

 

1) 1단계(자기영혼 : 80%, 타인영혼 : 20%)

타인의 영혼이 사람의 몸에 들어와서 기회를 엿보는 시기로 증상은 약간 매슥거림이나 이상한 느낌, 뒤숭숭한 꿈자리 같은 일들을 일시적으로 겪지만, 본인이나 주변 사람들은 그 사람에게 타인의 영혼(귀신)이 들어왔다고 알아차릴 수 없는 시기이다.  

 

2) 2단계(자기영혼 : 60%, 타인영혼 : 40%)

타인의 영혼이 사람의 몸에 들어와서 본격적으로 빙의 집을 짓는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위, 어깨, 머리에 붙어서 위통, 어깨 결림, 오십견, 두통 등을 유발하며, 육체의 장악력을 높이기 시작한다.

흔한 증상으로는 가위에 자구 눌리거나 꿈을 많이 꾼다. 사람을 한 번 보아도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영적 판단을 하면 과거나 현재가 맞는 경우가 많으며, 신체의 특정부이가 아프거나 몸 전체가 아프기도 한다. 병원에 가면 스트레스성 신경질환이라 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고 권하는 시기이다.  

 

3) 3단계(자기영혼 : 40%, 타인영혼 : 60%)

타인의 영혼이 자기 자신의 영혼보다 영향력을 더 발휘하는 단계이다. 내가 아닌 타인의 영혼이 튀어나와 자신의 의지와는 다른 말과 행동을 하게 되며, 주변사람이 보기에도 무언가 정상적이지 않은 극도의 감정적 혼란 상태를 보이며, 평상시에 하지 않던 행동을 자주하게 된다.

빙의된 본인 스스로도 내부의 귀신들과 소통하거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거나 귀신을 눈으로 볼 수도 있다. 가족들은 일반병원이나 정신병원에 가서 종합진단을 하며 병명을 알아보기 시작한다.

이 단계는 최면이나 종교적인 방법, 천도제 등을 통하여 비교적 단기간에 바로 귀신을 몰아낼 수 있는 마지막 단계의 시기이다.  

 

4) 4단계(자기영혼 : 20%, 타인영혼 : 80%)

빙의 증상이 다각적으로 나타나는 시기이며, 이성적으로 억제가 되지 않고, 자주 빙의 증상이 나오며, 혼자서 중얼거리고, 신병 증세를 보인다. 병원에 가도 뚜렷한 병명이 나오지 않아서 가족들도 일반적인 정신병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시기이며, 무당이나 퇴마사, 천도하는 사람들을 찾아가는 시기이다.

그런데, 이 단계가 되면 빨리 귀신을 몰아내는 시기를 놓쳤기 때문에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함은 물론이며, 최면, 자기암시기법 등의 심리상담을 계속 지속적으로 많이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세월이 매우 많이 소요되는 단계이다. 특히 오랫동안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을 복용한 사람의 경우에는 약물에 대한 내성(중독성)이 강하게 몸에 심어져 있기 때문에 귀신을 몰아내는 것은 더욱 어렵다.

병원치료를 받으면서, 최면과 자기암시기법, NLP 등을 통하여 자아를 강화시키고, 심리상태를 회복시켜주는 장기적인 심리상담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5) 5단계(자기영혼 : 0%, 타인영혼 : 100%)

자기 자신의 영혼, 즉, 자아가 완전히 파괴된 상태이다. 자신의 의지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며, 타인의 영혼(귀신)에게 100% 지배를 당하고 있기 때문에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이다.

정신병원에 장기적으로 입원을 시키거나 가족들이 포기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까지 오면 중병(암과 난치병)으로 고통을 받게 되기도 한다.

이 단계에는 어떤 방법으로도 귀신을 몰아내는 것이 매우 어려우며, 증상이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본인의 고통도 엄청나게 크고, 스스로 견뎌내기가 매우 어렵다. 이때는 가족의 끊임없는 사랑과 배려가 더욱 필요하고, 종교의 힘도 필요하다.

그리고 자아를 강화시키고, 심리(마음)를 강력하고 튼튼하게 해 주는 심리상담(최면, 긍정암시기법, NLP 등)도 지속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 단계까지 오면 귀신을 몰아내는데 매우 많은 세월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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