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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칭찬은 진심에서 우러난 칭찬이어야 하고, 반드시 그 근거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칭찬을 받는 상대방도 그 진심을 알아차리고 감동하여 기쁘게 받아들인다.

진심이 들어있지 않은 칭찬은 상대방이 공감할 수 없으므로

아첨이나 빈정거림으로 들릴 수 있다.

사실 그대로의 칭찬을 하여 상대방이 공감할 수 있어야 상대방도

그것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여 서로 신뢰가 형성된다.

칭찬할 것도 없는데도 입으로만 하는 칭찬이 아니라,

반드시 칭찬할 근거가 있을 때 해야 한다.

둘째, 칭찬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칭찬을 할 때는 무슨 일 때문에,

또는 무엇을 잘했기 때문에 칭찬하는 것인가를 확실하게 해야 한다. 특히 어린 아이일 경우,

옳고 그럼을 잘 판단하는 사려깊은 사람으로 성장시키려면 칭찬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꾸중을 할 때도 마찬가지로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그 사람의 잘못된 점이나 단점을 구체적으로 말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우선 화부터 벌컥 내고 본다면 그 사람은 자기의 행동을 고치기보다는 꾸중하는

사람에 대해서 좋지 않은 감정을 갖게 되며, 단점을 근본적으로 고치지 않을 것이다.

들키지만 않으면 무슨 행동을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셋째, 칭찬을 잘해야 칭찬을 받는다.

남의 장점에 대해 칭찬을 하지 않거나 심지어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은

자기 자신이 칭찬받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반증이다.

칭찬이란 남의 장점을 발견하고 독려하는 기술이라고도 할 수 있다.

습관적으로 비난거리늘 찾으려 한다면 상대방도 그에 따라 나의 단점을 발견하려고 할 것이다.

한편, 남의 장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의 장점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고,

장점을 만들고자 스스로 노력을 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자기 자신을 '칭찬을 부르는 사람'으로 바꾸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