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33가지 심리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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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33가지 심리습관
심리학은 사람의 생각을 바꾸고, 세상까지 바꾸는 마법같은 위력이 있습니다.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제가 이 책을 읽어보니 여기에 나오는 좋은 심리습관을 익혀서 일상에 적용하면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33가지 심리습관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일상 속의 작은 성공’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나아가 ‘내가 원하면 뭐든 할 수 있어!’라는 믿음을 갖도록 만듭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 되고,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 법입니다. 더 나은 자신이 되고 싶다면 이 책 속에 나오는 33가지 심리 습관을 일상에 적용하여, 최소한의 힘으로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습니다!
1. 자신을 옭아매는 부적적인 생각과 잡념에서 벗어나세요. 어떤 일이든 한 걸음 물러나 중립적인 태도로 그 일을 바라보세요. 그러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생각을 정리할 여지가 생기고, 그만큼 충동적인 행동을 피할 수 있으며, 그렇게 조금씩 심리적 유연성을 길러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신경언어프로그램’이라고 하는 NLP의 ‘객관적 관조 기법’과 똑같군요. 마치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부정적인 생각과 잡념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꿈틀대기 시작하면 ‘자신에게 힘이 되어주었던 말이나 남이 나를 격려해주었던 기억처럼 즐겁고 긍정적인 생각을 함으로써 사고의 방향을 전환해야 합니다.
또는 마음 챙김, 즉 내적 경험으로 현재를 판단하지 않는 비판단의 방식으로 지금 의 순간에 주의를 기울여 있는 그대로 자각하고 받아들이는 것, 즉, 수용하는 것입 니다.
2. 남들이 너무하다 탓하지 말고, 내가 유리멘탈임을 인정하세요. 다른 사람의 피드백을 선의의 가르침으로 여기고, 발전의 기회로 삼는다면 ‘진짜 확고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습니다. 타인의 비판을 수용하고, 이를 자신의 성장 기회로 삼을 줄 아는 어른이 되려면 부모가 아이를 훈육할 때, 이것이 아이의 잘못된 점을 바로 잡아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는 과정임을 아이에게 분명히 알려주어야 합니다.
3.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 부족한 자기애가 우리를 정서적 협박에 휘둘리게 합니다. 먼저 자기 자신을 돌보고, 자신과 잘 지낼 줄 알아야, 진정으로 다른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협박’이 먹히는 이유는 협박을 받는 사람이 상대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상대를 아무리 사랑하고 아무리 중요하게 생각할지라도 상대의 감정까지 책임질 필요는 없습니다.
4. 표리부동은 정서적 공격의 일종입니다. 수동공격성 행동패턴에 빠지지 않으려면 섣불리 화를 내지 말고, 심호흡으로 마음을 가라앉히되, 정말로 화가 났을 때는 화를 끓이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의 연인이나 가족, 친구, 동료가 당신에게 소극적인 공격을 가해온다면 절대 이를 똑같이 갚아주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5. 불편한 감정을 억누르지 않아야 내 안의 분노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습니다. 인적 없는 해변처럼 마음이 편해지는 곳에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냉정을 되찾을 때까지 그 기분을 온 몸으로 느끼세요. 감정을 제어하려면 자신의 감정과 평화롭게 공존해야지 마냥 감정을 억눌러서도, 또 마냥 발산하기만 해서도 안 됩니다.
6. ‘나’와 잘 지내려면 먼저 ‘나’자신을 아끼세요. 자신을 탓하며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깎아내릴 때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내가 가진 약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7.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강합니다. 자신감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중요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어떤 일을 완수하는 데에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8. 즐거울 때 불현 듯 묘한 우울감이 스친다고 해서 당신이 비관적인 것은 아닙니다. 불현 듯 나의 머릿속을 스치는 이상한 생각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세요. 그러면 그 생각들은 힘을 잃을 것입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우리 자신에게 상처를 입힙니다. 그것을 신경 쓸수록 오히려 더 고개를 듭니다.
9. 최소한의 정신력과 체력으로 일을 완수할 수 있을 만큼 작게 쪼개 간단한 일부터 하나하나 완수해가다 보면 점차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10. 다른 사람이나 자신의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합니다. 문제행동이 사라지기 전에 더 악화 되는 순간이 찾아올 테니까요.
11. 내가 연연하는 것은 대상 그 자체가 아니라 그 대상에 얽힌 추억이며, 기억해야 할 추억은 이미 마음에 새겨두었다고 자신에게 말해 주세요. 낡고 오래된 물건을 정리해 새로운 물건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보세요. 불필요한 것들을 끊고, 집착에서 벗어날 줄 알아야 비로소 더 유연한 사고를 가진 좀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습니다.
12. 잡념을 없애고 집중력을 강화하고 싶다면 주변의 잡동사니부터 치우세요.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고 가만히 앉아 명상하거나, 녹음이 우거진 자연 속에 파묻혀 우리의 두뇌에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줍니다.
13. 당신에게 부족한 것은 능력이 아니라 자기긍정입니다. 서두르지도, 화내지도 마세요. 걸음을 멈추고 심호흡을 하세요. 그리고 좋은 친구를 찾아 서로 격려하세요. 그러면 더 나은 내가 될 것입니다. 노력에는 반드시 결과가 따르며, 아무리 작은 결과라 할지라도 자신을 다독이기에 충분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나는 할 수 있어. 조금 더 노력하면 점점 더 나아질 거야”라고 말해주세요.
14. 직접적인 교류나 접촉 없이 SNS나 인터넷상의 교류는 ‘설탕 대용품’과 같을 뿐입니다. 그러나 친구와 함께 실생활에서 한 경험은 따뜻한 추억이 되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으며, 행복의 자양분이 됩니다.
15. 도전을 마치고 나면 물론 남들도 나를 대단하게 여기겠지만, 무엇보다도 나의 능력이 향상될 거라고 자신에게 말해 보세요. 어떤 일을 시작부터 걱정스러운 마음에 온갖 핑곗거리를 찾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면 이를 모두 글로 써보세요. 그리고 이를 행동하지 말아야 할 팽곗거리가 아닌, 하나하나 해결해야 할 문제로 삼아보세요.
16.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의견과 협조를 구하고, 업무를 분담해 단계적으로 임무를 완수해나갈 때 비로소 조금씩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완벽함보다 실행이 낫습니다. 완벽주의는 황금수갑과 같습니다. 완벽주의자는 가장 뛰어난 능력과 자질을 가지고도 심각한 미루기 병으로 업무효율이 가장 낮은 그룹에 속합니다. 우리의 발목을 붙잡는 ‘완벽주의’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적입니다.
17.우리는 아직 마음속깊이 성장을 갈망하고, 자립을 추구하며, 자아실현을 원합니다. 이러한 욕구들이 충족되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느낍니다. 대충 대충 하려고 하고, 안락지대에 안주하면 결국 진정으로 나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사람도, 일도, 물건도 찾을 수 없게 되고, 이로써 세상을 비관하게 됩니다.
18. 올바른 질문을 해야 올바른 답을 찾을 수 있듯이, 올바른 방법을 찾아야 고질적인 습관을 바꿀 수 있습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방법은 먼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바람이나 계획을 생각해 보고, 원인과 해결방법을 찾아봅니다. 그런 다음, 습관이 될 때까지 일련의 과정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19. 수많은 상식과 직감이 오판을 낳는 편견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나와 다른 배경을 가진 친구들을 두루 사귀고, 사람과 사건과 사물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않으며, 자주 여행을 다녀서 다양한 문화를 알아가고, 좀 더 다원화된 인식체계를 세운다면 선입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20. 자신의 모순과 인지 부조화를 직시하고, 자신의 결정이 틀렸음을 인정하기만 하면, 비이성적인 행동의 결과를 이성적으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용감하게 무지를 인정하는 것은 일종의 슬기입니다.
21. 집단의 압력에 의해 태어난 야수는 사납고 어리석습니다. 그러니 야수의 털을 쓰다듬되 털 속의 숨은 벼룩을 보고 놀라지 마세요. 집단사고에 대항하는 법은, 먼저 의문을 제기할 여지와 사적인 발언 기회를 만들고, 진실을 말하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에게 공격을 받을까 걱정된다면 소통의 기술에 주의를 기울이고, 말투를 살짝 바꿔 모르는 척, 자조 섞인 말로 의견을 이야기하고,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기 위해 공격적인 말을 덧붙이지 않으며, 기세를 몰아 다른 사람들에게 각자의 의견에 대한 설명을 부탁합니다.
22. 인간은 자극을 받으면 그 자극이 좋든 나쁘던 호불호에 대한 반응이 더 강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각이 있으면 선택권이 생깁니다. 자각 능력을 가지면 자신이 자극을 받아 비이성적인 상태에 빠지지는 않았는지 살피기가 훨씬 수월해지기 때문입니다.
23. 어떤 판단을 내릴 때는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직감의 도움을 받아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머리를 써서 직관에 자각을 더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잊지 마세요.
24. 마음속 감정을 글로 써보세요. 그 과정만으로도 부정적인 감정을 몰아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5. 사회관계망 서비스의 폭격 속에 사람들은 갈수록 혼자 있는 시간을 잃어갑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잠깐이라도 혼자 있는 시간을 견뎌내지 못하며, 더 많은 관계를 원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초조해질 뿐입니다. 그것은 ‘나를 알아주는 사람’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외로움은 외향적 성격이 아닌 ‘유의미한 교류’와 더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외로워지기 싫다면 먼저 자신의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26. 모든 사람의 삶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는 않으며, 내가 진정으로 타인의 중심이 될 수도 없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함께할 때는 엇박자가 날 때도 있는 법입니다. ‘너는 멋져! 다른 사람들이 충분히 좋아할 만한 사람이야!’라고 끊임없이 자신을 상기시키세요.
27.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단순히 얼굴을 보는 횟수를 늘리는 것만으로 타인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정공식은 서로 간의 거리+접촉 빈도+함께 보내는 시간+교류의 깊이, 이렇게 네 가지 요소로 성립됩니다.
인간은 새로운 사람이든, 일이든, 사물이든 상관없이 일단 어떤 대상을 위협적인 존재에서 제외하고 나면 금세 그에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익숙한 것을 다시 자주 접하다 보면 점차 좋아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미소와 같은 바디 랭귀지를 활용해서 상대에게 호의의 신호를 보내면 호감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28. 바른 마음가짐을 가지면 모두가 당신과 친한 친구가 되려고 할 것입니다. ‘인복’은 사람들과의 소소한 교류 속에서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을 할 기회가 하루에도 수백 번 존재하는 셈입니다. 호감은 어떤 일을 했는지에 대한 결과라기보다는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그 이유에 따른 결과에 가깝습니다. 호감은 마음을 다스린데 따른 보상입니다. 당신이 바라보는 세상이 선의로 가득하다면 다른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당신을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29. ‘거짓 칭찬’과 ‘진짜 칭찬’의 차이는 타인의 장점을 높이 사는 데 진심이 있느냐에 달렸습니다.
30. SNS에 휘둘리고 이용당하지 않으려면 SNS상에서의 교류방법을 이해하고, 올바른 활용방법을 배워 함께 공존해야 합니다. 우리가 새로운 기회나 돌파구를 찾아 헤맬 때, 친한 친구들보다는 ‘얕은 교류’를 해온 사람들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SNS로 자신에게 유용한 것들을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SNS의 묘미는 함께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데 있으며, 장기적으로 깊이 있는 관계를 맺으려면 ‘진정한 대화’가 필요합니다.
31. 타인의 농담을 아무렇지 않게 웃어넘기고, 때로는 자조적인 말로 응수할 수 있으려면 먼저 나 자신을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유머 감각’은 멋쩍음을 감춰주고, 난처한 국면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며,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주기도 하는 정말 중요한 능력입니다. 자신감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을 낮춰 웃음거리로 만들 때, 비로소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음을 잘 압니다. 그리고 어떻게 자기 자신을 웃음거리로 만들어야 하는지 그 방법도 잘 알고 있습니다.
32. 활짝 핀 꽃이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법입니다. 자신을 안테나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 안테나를 쭉 뻗어보세요. 작고 연약한 꽃봉오리처럼 움츠러든 상태로는 더 많은 신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워 편안함과 자신감을 찾으면, 주변 사람들도 이를 느끼고 당신에게 매료될 것입니다.
33. 대인공포증을 극복하려면 대뇌가 그 경험을 학습해 익숙해질 때까지, 그래서 더 이상 대인관계를 회피하지 않고 상대와 얼굴을 마주할 수 있을 때까지 한 단계씩 차근차근 스텝을 밟아가야 합니다.
대인공포증을 극복하는 첫 단계는 심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최소 4초 동안 숨을 들이마시고, 최소 4초 동안 내쉽니다.
2단계는 일상생활의 대인관계에서 두려움을 주는 상황들을 나열해서 점수를 매겨봅니다. 3단계는 낮은 점수에서 높은 점수로 정리해서 연습과제로 삼습니다. 가장 낮은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대뇌가 그 경험을 학습해 익숙해질 때까지, 대인관계를 회피하지 않고, 상대와 얼굴을 마주할 수 있을 때까지 상상으로 한 단계씩 스텝을 밟아갑니다.
실제가 아닌 상상으로 연습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뇌는 실제와 상상을 구별하지 않고, 상상으로 해도 실제로 한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가 있습니다.
4단계는 그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5단계는 난관에 부딪혔을 때는 해당 과제를 잠시 뒤로 미뤄놓고, 다른 것부터 도전하거나 과제의 난이도를 낮춰봅니다.
이것도 물론 상상으로 하는 것입니다.
6단계는 긴장을 없애려고 술을 마시거나 줄담배를 피우거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문 밖에 나가는 보상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7단계는 이성적으로 자신에게 용기를 북돋는 말을 해봅니다.
출처:[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습관, 류쉬안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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