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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에 걸릴 수 있는지 알아보는 최면감수성 테스트 방법<3>

눈꺼풀을 붙여 눈을 못 뜨게 하고, 못 뜬 눈을 뜨게 하기   

“자, 두 손을 무릎 위에 가볍게 올려놓으세요. 그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세요.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 쉬세요(잠시 여유를 가짐).

네, 좋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심호흡을 할수록 마음이 아주 편안해집니다. 계속 심호흡을 합니다(잠시 여유). 

네, 아주 좋습니다. 심호흡을 할수록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이 됩니다. 아주 편안합니다.

이제 모든 의식을 눈꺼풀에 집중해 주십시오. 좋습니다. 제가 이제 당신의 눈꺼풀에 순간접착제를 발라드리겠습니다. 

자! 순간접착제가 눈에 발라지기 시작합니다. 눈꺼풀이 끈적끈적해진 것을 느껴보십시오. 눈꺼풀이 끈적끈적합니다. 

아주 끈적끈적합니다. 이제 순간접착제가 굳기 시작합니다. 점점 굳어집니다. 점점 굳어집니다. 

눈을 뜨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강하게 딱 달라붙습니다. 눈꺼풀이 딱 달라붙어 눈을 뜰 수가 없습니다.

눈을 뜨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눈꺼풀이 딱 달라붙습니다. 이제 눈을 뜨려고 해도 뜰 수가 없습니다.

 눈꺼풀이 딱 달라붙었습니다. 딱 달라붙었습니다.

자! 이제 눈을 떠 보세요, 안 뜨입니다!

네, 좋습니다. 이제 눈꺼풀에 따뜻한 물을 발라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순간접착제가 흐물흐물 녹아내리기 시작합니다. 흐물흐물 해져서 줄줄 녹아내립니다. 

이제 순간접착제가 다 풀어졌습니다. 그래서 내가 하나에서 셋을 세게 되면 눈이 떠집니다. 

눈을 뜰 준비를 하세요. 하나, 둘, 셋! 하면 눈을 뜹니다. 눈을 쉽게 뜰 수 있습니다.

하나... 눈을 뜰 준비를 하세요. 둘... 셋! 눈을 뜨세요. 눈을 뜰 수 있습니다. 

자, 눈을 뜨세요. 네, 좋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실시한 최면감수성 검사에서 눈꺼풀에 순간접착제를 발라서 

눈꺼풀이 달라붙어 눈을 뜰 수 없다고 했을 때, 실제로 눈을 뜰 수 없었던 사람일수록 

최면감수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면감수성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점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합니다.

그렇지만, 최면감수성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변화될 수 있습니다. 

최면을 많이 체험할수록 최면감수성이 계발되어 나중에는 최면이 빠르고, 깊게 잘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