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에서 일어나는 현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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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에서 일어나는 현상들
최면상태에서 일어나는 현상들 환각을 일으킨다
최면 중 나타나는 현상 중에서 또 하나 매우 중요하고 유용한 것으로서
최면마취가 있다. 요컨대 최면으로 통증을 차단하는 현상이다.
최면을 사용해서 아기를 분만한 여성의 숫자는 수만 명에 이르고 있는데
그녀들은 전혀 고통을 느끼지 않았거나
혹은 부분적으로 마비를 일으킴으로써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또한 각종 대수술을 마취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최면만으로 시술한 사람도 있는데,
이런 수술 중에는 심장 수술, 손발의 절단 수술도 있다.
이런 수술은 대개 마취약에 대해 부적응증이 있는 사람에 대해 행해진다.
작은 수술이라든가 치과치료를 할 때에는 비교적 이러한 최면마취를 하면
부작용도 작고 쉽게 할 수가 있다.
몸의 전기관을 관장 최면상태에서는 우리 신체 각 기관을 조절할 수가 있다.
잠재의식은 우리 몸 전기관을 뇌와 신경계통을 통해서 조절하고 있다.
또한 잠재의식은 우리들의 내장이나 분비선, 순환기
그리고 신체의 화학변화에도 영향을 줄 수가 있다.
이와 같은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도 거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현재 실험 중인 것도 있다. 시간왜곡 최근 들어서 새롭게 발견된 최면현상으로
시간왜곡이라는 것이 있다. 발견자는 링 쿠퍼박사로 여기에 대해 학술적인 기사를
썼고 그 후 밀턴 엘릭슨 박사와의 공저로 흥미 깊은 저서를 출판하였다.
시간이 왜곡된 것처럼 느껴지는 일은 의식의 세계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다.
익사 직전에 구조받은 사람들이 그 순간에 과거의 긴 경험을
다시 한번 경험했다고 하는 보고가 있다.
그리고 의식 층에서는 어떤 일에 대해 진절머리를 내고 있을 때라든가
얘기하고 있는 어떤 사건을 이제나 저제나 하고 기다리고 있을 때에는
시간이 매우 느리게 가는 것처럼 느낀다.
반대로 뭔가 재미있는 일에 열중해 있을 때에는 시간이 매우 빠르게 지나간다.
이와 같이 시간은 길게도 짧게도 되는 것이다.
잠재의식은 매우 정확한 기록 시계를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려고 한다면 아무리 이른 시간에라도
그 시간에 항상 일정하게 눈을 뜨는 것이 가능하다.
최면 중에는 시간을 극단적으로 왜곡시킬 수가 있다.
이것은 피험자의 최면 중에도 가능하고 또 후최면암시를 주어
각성한 후에도 일어난다.
쿠퍼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최면에 들어가 있는 피험자에게 메트로놈이
1분에 1번씩 울리도록 고정시켜 놓았다고 알린 다음 뭔가
두뇌적인 일이라든가 몸을 사용하는 일을 시켰다.
그것을 10분에 즉 메트로놈이 10번 울리는 동안에 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 메트로놈은 1초에 1번 울리도록 고정되어 있었으므로
시간은 60분의 1로 단축되어 있었던 셈으로 문제는
이 짧은 시간에 일을 해냈다고 하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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