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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한 대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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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33회 작성일 09-12-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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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인관계

영화 ‘아마데우스’를 보면 궁정악장 살리에르는 모차르트의 천박한 행동 때문에 더욱 상처를 입습니다. 살리에르는 밤잠 안자고 심혈을 기울여 작곡을 하지만 모차르트가 장난치듯 한순간에 만들어내는 곡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런 천재성이 개망나니 같은 모차르트에게는 부여된 반면 신앙심 깊은 자신에게는 허용되지 않은 사실이 그에게는 천형 같은 고통을 그린 영화입니다.


올곧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좌절이 이런 것일 겁니다.

들여다보면 흠투성이인데 왠지 쑥쑥 잘 나가는 선배, 후배, 친구나 동료들이 있습니다.

그 비결은 대인관계의 능력이라 생각됩니다.

사회인으로서 탁월한 능력 중 대표적인 것은 친화력인데 친화력이 있는 사람은 아무리 그에게 반대하던 사람이라도 일단 그와 마주 앉고 나면 그의 편이 된다고 합니다. 반면 원칙에 충실한 사람은 올곧음이 특징이라 할수 있겠지요.

‘원만함’을 추구하는 타입이라면  소위 ‘선명성’은 떨어지는 대신 주위에 사람이 꼬이는

반면 ‘완벽함’ 을 추구하는 사람은 털어서 먼지는 안 나지만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 두 타입은 눈에서 드러난다고 하는데 전자는 사람만 보면 반갑게 끌어안는 시선인 반면 후자는 일단 경계부터 하는 시선 즉 ‘거리를 두는 듯한 시선, 쉽게 사람을 믿지 못하는 시선’을 가지고 있답니다.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없고(수청무대어 水淸無大魚)

사람이 너무 따지고 살피면 따르는 사람이 없다(인지찰즉무도 人至察卽無徒)”고 했습니다.

기질적으로 완벽함을 추구하는 타입을 가지셨다면 참고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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