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박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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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심리상담)을 받으러 오기까지 가장 망서려하고 겁을 먹는 걸림돌이 있다.

그것은 최면에 대한 대단히 잘못된 인식 때문에 최면말만 들어도  

괜히 으시시하고 불가사의한 것으로 생각하여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당신은 최면을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최면"이라는 말만 꺼내도

"아, 제정신을 잃고 최면사가 하라는 대로 하는 것이요?"

"아, 그건 정말 귀신들린 것 같이 무서운 것!"

"아, 내 특급비밀도 다 말해버리는 것!"

 "첫반응은 "아, 무서워요. 겁나요. 제가 잘못되어 큰 일이 날 것 같아요..."  등

TV 등에서 본 오락용의 "쇼최면, 무대최면"을 최면의 전부이자 진실로 알면 그것은 매우 잘못이다. 그것은 그야말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쇼일 뿐이다.

최면이란 심리상담의 가장 탁월한 요법 중의 하나로 무의식에 가장 깊이 접근해서 심인성으로 인한 문제의 해결에 가장 효과가 있는 것인데, 우리나라의 현실은 TV 등의 매스컴에서 최면을 마술이나 요술, 미신, 귀신을 잡는것, 초능력을 발휘하는 것... 등의 무대최면, 쇼최면 장면만을 많이 보여줌으로써 전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머리에는 최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뿌리깊이 자리잡고 있다.   

최면은 크게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은 절대로 사실이 아니다. 최면에 들어가도 정신이 그대로 있으며,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다.

그래서 최면에 들어가더라도 최면사가 최면을 받는 사람의 도덕성이나 가치관에 어긋나는 것을 지시하면 절대로 하지 않는다. 그리고 최면에 걸리더라도 최면사와 정상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다. 왜? 최면에 들어가도 의식은 있어 정신은 멀쩡하기 때문에... 

최면이란 깊은 잠을 자고 아침에 금방 깨어났을 때와 거의 같다. 즉 이때는 마음이 편안하고 잡념이 없는 상태이다. 그렇지만 정신은 멀쩡하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그것은 TV 방송에서 오락용으로 보여주는 쇼최면, 무대최면이 있고, 사람의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으로 변하게 심리상담최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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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사람들이 최면이라면 모든 것이 TV 방송에서 나오는 그런 무대최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를 바란다. 사람들의 심리문제와 그 고통을 해결함은 물론, 사람을 빠르게 긍정적으로 변하게 하는 강력한 방법인 최면을 너무나 오해하고 있는 현실이 가슴아프다.    

미국, 영국 등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1950년대부터 오늘날까지도 최면을 "대체의학"으로 인정하여 오고 있으며,  세계에서 최면이 가장 발달되어 있고,  그 나라 사람들은 대다수가 최면을 생활에서 다양한 방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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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미국의 하버드대학 등 많은 유명 대학에서는 최면을 정식 과목으로 채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 내에 최면 전문 센터가 설치되어 있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최면을 심리상담기법의 한 방법으로 공식 승인해 놓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앞으로 TV 등의 메스컴에서 최면에 대한 강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쇼최면, 무대최면은 보여주지 말고, 최면이 우리생활의 다양한 방면에 얼마나 많은 효과가 있는지, 우리생활에 어떤 도움을 주는 것인지,

현대인들에게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심인성의 각종 문제와 고통을 최면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정말로 사람을 긍정적으로 변하게 할 수 있는지... 등을 소개하는 최면 프로그램을 꾸준히 방송하여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최면에 대한 매우 잘못된 인식이 획기적으로 바꾸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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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면전문가들도 앞으로는 메스컴에 출현하여 최면을 공부하지 않은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에게 최면을 지금처럼 마술이나 요술처럼 생각하게 만들고, 최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화시키는 무대최면, 쇼최면을 절대로 하지 말기를 바란다.

그 이유는 너무도 자명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