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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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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40회 작성일 11-05-1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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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활은 엄격하게, 학습은 관대하게

내 아이가 잘 되기를 바란다면 학습교육이 아닌 생활교육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엄마들 중에는 학교 성적이 떨어지거나 시험을 못 쳤을 때는 아이를 나무라고 야단치지만 제 물건을 정리하지 않거나 어른을 봐도 인사할 줄 모르고, 문을 쿵하고 닫는 등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는 관용을 베푸는 사람들이 있다. 마치 학교 성적만 좋으면 행동이야 어떻든 상관없다는 투다. 하지만 생활 교육이 100% 이루어지면 학습은 강요하지 않아도 저절로 해결된다는 사실. 학습은 책임감에서 비롯되는데 결국 그 책임감도 올바른 생활교육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라도 아이가 문제를 몇 개 더 맞추고 몇 개나 틀렸는지에 관심 갖기보다 문은 조용히 잘 닫았는지, 신발을 벗을 때는 가지런히 잘 정리했는지, 어른들을 만나면 인사는 잘 하는지 등을 눈여겨 보았다가 잘못했을 때는 따끔하게 야단쳐서 버릇을 고쳐 주도록 하자. 생활면에서는 엄격하게, 학습면에서는 관용을 베풀자.

2. 어릴 때는 엄하게, 커서는 너그럽게

외국에서는 대부분 자녀를 키울 때 어릴 때는 엄하게 다스리지만 아이가 자라면 관대히 대한다. 자녀 또한 하나의 인격체로서 인정하며 그들의 의사를 존중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어떤가? 그 반대다. 자녀가 어릴 때는 '어리니까 그럴 수도 있지 괜찮아'라며 마구 풀어놓았다가 청소년기에 접어들면 그 때부터 사정없이 잡으려 든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도 있듯이 어릴 때부터 잘못을 엄하게 다스려주지 않으면 커서도 그 잘못을 고치기 어렵다. 자녀가 잘못을 했을 때는 무조건 자녀를 탓하기 전에 부모로서 자녀의 잘못된 행동을 방관하지는 않았는지 한번쯤 뒤돌아보자.

3.말이 씨가 된다.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으면 대부분 엄마들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 애는 날마다 공부도 안하고 놀기만 해. 커서 뭐가 되려고 저러는지․․․․. 도대체 누굴 닮았나 몰라."이런 말은 아이에게 반감만 살 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아이가 이 말을 듣기라도 하면 혹시라도 공부하려고 마음 먹었던 생각이 일순간에 날아가 버릴 수도 있다. 아이가 어릴 때 공부는 않고 텔레비전만 보고 있으면 일부러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친구 딸의 근황을 물어보며 자신의 자녀로 화제를 돌린다. "우리 애? 우리 애는 너무 열심히 공부해. 지금은 잠깐 쉰다고 TV를 보고 있지만 TV를 봐도 오래 보지 않아. 제 할일은 알아서 하는 애니까." 그러면 어느 샌가 딸아이는 슬그머니 일어나 자기 방에 가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이 아이는 커서 현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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