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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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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53회 작성일 09-04-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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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가?

 

 

"나는 정신 차리고 있고,  머리가 좋고 논리적이기 때문에 최면에 걸리기 어려울 거야."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사실은 지능지수가 높고 지성적인 사람일수록 최면에 잘 걸린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면 중에는 어떤 경험을 하는 것일까? 개인의 차도 있고 최면의 들어간 깊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얕은 최면에서나 중간 정도의 최면에서는 몸이 나른하고 무기력해짐을 느낀다. 즉 움직이거나 말을 하거나  눈을 뜰 수도 없다.


실제로 최면상태에 들어갔는데 안 들어갔다고 우기는 사람들도 있다.

그것은 최면상태에서는 최면가의 말이 더 똑똑히 들리기 때문이다.

이들은 최면에 들어가면 마치 의식을 잃는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최면에 들어가도 의식을 잃는 일은 절대 없고, 피험자의 잠재의식이 최면가에게 완전히 열려 있기 때문에 최면가의 목소리가 똑똑히 들린다고 설명을 해도 영 믿지 않는 표정을 짓는 사람들도 있다.


피험자들은 일반적으로 최면 중에 양팔이 무거워졌다거나 , 양팔이 따뜻해졌다거나, 팔이나 다리가 완전히 마비되었음을 느끼게 되는데 이런 현상이 바로 최면에 들어갔음을 의미한다.


또 어떤 경우 피험자가 최면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을 정도로 편안하거나 황홀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데 그때는 '아~! 내가 최면에 들어왔구나!'하는 것을 더욱 실감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현상은 사고 작용이 둔해지고, 몸은 나른해지고, 말을 하기도 어렵지만,

다만 최면가의 목소리만 똑똑히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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