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고통을 해소하는 파수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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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참 눈이 많이 온다.
눈 하면 언제나 떠오르는 것이 있다.
앵커링을 걸어 놓은 것처럼
무조건 자동으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며
무조건 천진난만해지고
괜히 들뜬다.
이건 나만 그런 것이 아닐 것이다.
수많은 상담을 하면서 안타까운 사연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시려오곤 하는데 이럴 때 가끔 뿌려주는
하늘의 선물인 눈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시린 일들을 조금씩 덜어내준다.
그래서 나는 눈을 참 좋아한다.
마음의 고통을 안고 계신 분들도 눈을 보면 모든 것을 다 잊고
오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 문득 한없이 오는 눈을 보며
알버트 슈바이처의 글귀가 생각난다.
"환자는 자기 속에 자신의 의사를 모시고 있다.
환자는 그러한 사실을 모르고 병원으로 치료 받으러 온다.
그러므로 훌륭한 의사가 할일은 환자 속에 있는 의사가
스스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읽을수록 내 마음에 와 닿는 글귀이다.
이글을 읽으시는 여러분께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 마음의 청소 담당으로
마음의 때를 말끔히 비워 드리고
원하는 것으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다.
석양의 아름다움을 쳐다보며
평화롭다고 느낄 수 있을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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