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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삼키는 소리로 괴로웠던 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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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76회 작성일 12-10-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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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삼키는 소리로 괴로웠던 분이었는데

 

중3인 이군은 중1때부터 조용히 수업이 이루어질때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인다.

왜냐하면 삼키면 꿀꺽 침삼키는 소리가 너무 커서 친구들에게

수업이 방해된다는 생각으로 삼키지 못해서이다.

그렇지만 입안에 가득 고이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삼키는 순간

모든 친구들이 자기를 쳐다보며 한심한듯

흉볼것도 같은 별별 생각에 창피해 했고,

수업이 진행되더라도 시끄러울 때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갑자기 조용해지만 또 그 현상이 일어난다고 하소연했다.

 

갈수록 심해져 점점 공부에 집중할 시간이 늘어날수록 망신스럽단 생각에

점점 친구들도 멀리하다가 대인관계 까지 기피하게 되었고,

급기야는 자신감을 상실하고 그 망신스러움을 이겨보려 했으나

자기 의지로는 도저히 해결하지 못하고 매일이 괴로워

등교를 거부하고 학교를 가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부모님께 하소연했지만 어이없다는 듯 무슨 헛소리를 하느냐

처음 반응은 그랬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시작된지 1년동안 아무에게도 말못하고 고통속에 있다가

더 이상 버틸수 없어 부모님께 말씀했을때 부모님도 어이없어 하며

괜한 소리한다고 타박만  했다고 한다



그래서 혼자서 해결해보려 정보도 찾고 여러 곳을 찾아가서 상담을 받았으나

별 진전은 없었고 날이 갈수록 더 힘들어져 갔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1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고 이군의 그 증상은 심해지고

이군의 삶은 더 피폐해질 뿐이었다.

검색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던 중 필자와 만나게 된 것이다.

최면심리상담에서는 이런 증상의 원인을

과거에 어느 순간 각인된 사건이 있거나 무의식에 박힌어떤 상처로......

즉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침과 관련된 어떤 원인으로

창피하고 망신스러운 감정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최면상담 중에 초등5학년 어느 날 교실에서 수학시간에

반 친구들과 선생님이 아주 조용히 문제를 풀고 있었는데

본능적으로 침을 삼켰는데 아주 조용하니까 그 소리가 아주 크게 들렸는지

친구들이 힘든공부에 이때다 쉬자 쉴수 있는 기회를 잡기라도 한듯

모두 한바탕 깔깔 웃었던 장면을 말하며

그때 엄청나게 챙피와 수치심 망신스러움을 느꼈던 것으로

그 소리에 대한 증상이 발생한 것이다.  

 

최면상담을 통하여 괴로운 상황을 여러기법들을 통해 해소시키는 작업을 하고

'이제는 어떤 경우에도 침을 삼켜도 아무렇지도 않을 것이다'라고 암시하고

따라서 그 원인으로 인한 '괴로운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강한 암시를 여러번 반복한후 상담을 마무리했고,

상담을 마친 후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침 한번 삼켜 보라고 자연스럽게 유도했더니 아무 생각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삼키는 것을 보며 상담을 마쳤었다.

 

그런데 바로 다음 날 연락이 왔다.

정말 학교에서 조용히 공부할 때 용기를 내서 시험삼아 침을 삼켰는데

별 느낌이 없었다며 절로 웃음이 나온다며 제발이 걱정된다고 했지만

이군에게 제발하지 않을 것이란 강한 최면 암시를 했고

또 그런 괴로운 생각이 들땐 재빨리 대체 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대로

적극 생활화하면 제발하지 않을 것이란 강한 믿음을 심어 주었다.

 

더욱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녹음하여 보내준 자기최면과 자기암시를

꾸준히 듣도록 했다.

 

최면상담을 하면서 특히 이렇게 한창 공부해야할 중요한 시기에

과거에 어떤 억압된 일로 고통속에 있다가 그 고통을 해결하고

본래의 모습으로 좋아졌다는 말한마디에 기쁨이 몇배가 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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