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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공포로 가족의 시선마저도 두려워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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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72회 작성일 12-01-0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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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공포로 가족의 시선마저도 불편했던 ....

 

가족들이 자기 얼굴을 쳐다보고 있다고 느껴져서 불편하고, 괴롭다는 남자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내담자는 다른 사람(자기와 잘 아는 친구, 사업상 자주 만나는 사람 등)과 외부에서 만날 것을 약속해 놓고, 그 사람을 만나러 집에서 옷을 챙겨 입는 등 준비를 하기만 해도 마음이 편하지 못하고 긴장이 많이 되어서 가슴이 울렁거리는 등 대인공포 증상을 갖고 있었습니다.


상담을 해 보니, 이 내담자는 어린 시절에 부모에게 사랑과 칭찬, 격려를 거의 받아 본 적이 없고, 부모, 특히 아버지에게 엄청난 폭행과 폭언을 다반사로 겪어왔으며, 체벌도 많이 받았더군요.
그리고, 학창시절과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본인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매우 부정적이고 괴로웠던 경험을 많이 하였습니다.


이 내담자는 젊은 시절에 좋은 직장에 취직을 했었지만, 직장에서 근무할 때, 그리고 구내식당에서 동료들과 함께 식사를 할 때 그들의 시선이 너무나 부담스러워 자기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지고, 가슴이 울렁거렸으며, 직장에서 남 앞에서 프리젠테이션(발표)을 할 때, 얼굴이 홍당무가 되고, 떨려서 매우 괴로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그 좋은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그 이후로 신체적인 노동을 주로 하는 개인사업을 하면서 힘든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 분은 자기가 이렇게 힘든 인생을 살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대인공포증 때문에 젊은 시절에 취직했던 좋은 직장을 그만 둔 것이 가장 크다고 하였습니다.

 
이 내담자는 몇번의 종합적인 다양한 심리상담과 집에서 자아를 강화시키는 자율훈련을 열심히 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차츰 시선공포와 대인공포를 해소하게 되었습니다.


대인공포가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린시절부터 살아온 인생이 양육자(부모)나 주변사람들로부터 칭찬과 격려는 거의 받지 못했고, 꾸중과 체벌 등을 너무 많이 받아왔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그들은 모두가 자아존중감(자신을 쓸모있고, 괜찮은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 즉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 형편없이 낮으며, 따라서 자신감이 땅에 떨어져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자기 자신을 비하하며 학대하기의 선수들이었습니다. 즉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자아존중감과 자신감은 이 세상에서 무슨 일을 하던 간에 성공의 필수조건이 됩니다. 그리고 마음의 평화를 가져오는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프로이드(Freud)는 특히 생후 6살까지의 경험이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어린 시절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시기에 부모에게 칭찬과 격려, 사랑을 듬뿍받고 자란다면 자아존중감이 자연히 높아질 것이며, 자신감도 동반되어 상승하게 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그리고 친구나 다른 사람들에게서 이런 경험을 많이 받을수록 더욱 그렇게 됩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키우고 계시는 부모님들이여!

부디 아이의 단점만을 찾아서 꾸중과 폭언, 체벌을 할 것이 아니라, 아이의 장점을 찾는데 신경을 많이 써서 칭찬할 만한 것이 있으면 즉각적으로 엄청나게 칭찬과 격려를 하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단점은 잠시 눈 감아주고, 아이가 잘못하면 아이의 자존심과 인격을 존중하면서 좋은 말로 타일러 주소서! 학교의 선생님들도 이와 같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이, 그리고 선생님들이 자식이나 제자를 해롭게 하기 위해서 꾸중이나 폭언, 체벌을 하는 것은 전혀 아닐 것입니다. 모든 부모님과 선생님들은 자식이나 제자가 올바르게 잘 자라서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방법이 잘못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부모나 선생님이 자식이나 제자의 장점과 잘하는 점을 찾아서 칭찬과 격려를 하기 보다는, 자식이나 제자를 잘 되게 하기 위해서 그들의 잘못된 점을 찾아서 꾸중이나 심한 말, 체벌 등을 해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그 방법을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은 누구든지 남에게 칭찬을 받고, 인정을 받고 싶은 본능적인 욕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람직한 행동을 할 때 칭찬을 많이 해주면 아이들은 분명히 그 행동을 더욱 많이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이는 자동적으로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원하는 긍정적인 행동을 하게 되어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이의 어린시절에 가장 커다란 영향을 주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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