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상담&심리상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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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서 성격이나 정서, 감정 등

여러요소가 서로 다른 두 남녀가 만난 관계이기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가 되기도 하고

반대로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갈등 관계를 억지로 유지하다가

결국은 파경을 맞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

요즈음은 3쌍이 결혼하면 1쌍이 이혼을 한다고 하니

사회적인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결혼이라는 끈으로 만난 두 사람은

생리적 차원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차원에서도

아주 다른 특성을 각각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만한 부부관계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이런 많은 차이를 극복해가며 조화롭게 맞추어 갈 수 있을 때

성공적인 결혼생활이 유지되는데 이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다음 사례도 극에 달은 부부 싸움 끝에 이혼을 작정하고 마지막

서로 생각해 보기로 한 약속으로 상담은 시작되었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 엮이고 얽혀 살아가는 그 환경에서

부부 서로가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기도 하고 남편은 남편대로, 아내는 아내대로

각각 주장하는 갈등 때문에

처음에는 따로 심리상담을 했다.

 

심리상담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남편은 어린시절 친구와 부모로부터 받은 뼈아픈 상처들로 인해

늘 불안 초조로  원만한 성격이 형성되지 못하고

비정상적인 신념이 형성되었던 것으로 아내를 배려하고

아내의 입장을 헤아려 보거나 이해하려 하지 않고 사소한 것에 집착하고

가정의 소중함 보다는 남을 의식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아내 입장에선 이해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가장으로서 당연한 책임감 보다는 어린시절 상처 때문에

남에게 버림 받지 않으려면 남에게 잘해주야 된다는 것들이

아내에겐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되어서

그동안 타인을 의식하느라 얽힌 사연들 때문에 더 이상 살수 없다고

아내는 하소연 했었다.

 

아내의 상처도 컸다. 어린시절 아버지의 외도로 일찍 이혼하고

이혼하는 과정에서 엄마가 받았던 상처들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그 때 받은 상처로 조금만 외부에 신경을 쓰고

가정을 소홀히 한 것 같으면 예전의 자기 아버지처럼

지금 남편이 자기에게 하지 않을까

늘 조바심내고 불안해하다 보니 더더욱 예민하게

극단적인 대립이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는

결혼생활일 수 밖에 없었다.

 

두 부부의 과거 상처 상담부터 시작해서 몇 번의 최면과 NLP상담

다양한 유형의 심리기법들을 적용한 상담도 했고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서로 관조하면서 입장 바꾸어서 서로의 마음을

몰입하게 해서 읽어내게 했었다.

또한 서로의 마음을 알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아픈 이야기와

서로에 대한 바램들을 쏟아내어 드러내게 하여

서로의 바램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그 바램들을 위한

노력을 할 수 있게 도와 주었다.

 

부부 문제도 서로의 심리상담을 통해

각자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감하는 법,

서로의 입장을 이해

그 차이를 극복위한 효과적인 방법, ... 등을 익히게 하고

동시에 부부관계에서 생긴 서로의 상처나 잘못된 부부관계의 패턴, 습관 등을

바로 잡을 수 있게 하여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의 마음을 확인하고

건강한 부부관계 뿐 아니라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속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