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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상처로 무기력, 의욕상실로(길잃고 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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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68회 작성일 11-11-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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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상처로 인한 힘든삶


내담자는 사랑하는 딸이 시집을 잘 갔으나 인연이 어긋나 몇 년만에 이혼을 하고 손자가 하나 있어 할수 없이 딸이 홀로 경제를 돌보아야 해서 직장을 다니게 되어 손자를 보기 시작한지가 6년이 되었고 손자를 보면서부터 점점 자기 인생은 없고 오직 외출도 불가하여 완전히 세상과는 유대가 없을 정도로 친구를 만날수도 여행을 갈수도 없이 그렇게 꼭 매어 딸집 살림까지 6년간이나 하며 살다보니 점점 자신의 감옥에 갇혀 괴로움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 분은 어느 날부터 아무것도 하기 싫고 어떤일도 재미도 없고 한마디로 살아갈 이유가 없다면서 아주 괴로워 하였다.

심리상담을 통하여 어린 시절의 괴로운 경험을 말하였다. 7살 때 엄마 따라서 시장에 갔다가 엄마가 다른 물건 보는 사이에 리어카로 장난감 파는 아저씨에게 홀려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아저씨를 종종 따라가다가 엄마와 헤어지게 되고 자신은 엄마를 잃어버리고 너무도 놀랐다고 한다. 깜깜해지자 지나가는 행인의 도움으로 경찰서에 2일간 있으면서 어린아이가 겪기엔 정말 힘든 시간들이었을 것이다.

 

그래도 3일째 되던날 간신히 부모를 찾아 그런대로 별탈없이 살았건만 그 일이 원인이 되었는지 항상 뭔가에 쫓기는 듯 마음이 편치 못하고, 항상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들어 내담자 자신의 딸을 양육할 때 너무도 엄격히 키웠고 널널하게 따뜻하게 대하지 못하고 항상 질책도 앞섰고 자유를 억압했으며 더더욱 성인이 되어서도 절대 외출을 금하며 자유를 박탈시키다 보니 자신의 딸은 반발심이었는지 어린나이에 동거하여 지금의 손자를 낳았고 또 잘못된 만남은 결국 이혼을 한 것 같다며 자신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신세 한탄을 했다.

 

엄마가 왕성히 여행도 다니고 인생을 즐길 연세인데 도리어 손자보느라 힘들어 괴로웠던 것과 자신의 어린시절 일로 인한 괴로움이 가중 되었을 것이란 판단 아래 여러 가지 심리상담기법으로 상담을 하였다.

 

그 결과, 내담자는 지금은 살아서 할일이 많은데 어찌 죽을 생각까지 들었는지 하며 입가에 수줍은 미소를 띠었다.

6년간이나 잘 키워내고 있는 손자에게도 더 좋은 외할머니가 되고 힘들게 살고 있는 자신의 딸에게도 꼭 필요한 엄마인데 왜 그런 생각만 들었는지 지난 시간들을 아까워했다. 심리상담을 통해 자신의 딸집에 가장 빛나는 보물이 자신임을 깨달은 것 같았다.

 

아직도 젊어 보이는 분이셨는데 상담을 통하여 보람있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실거란 확신이 들어 참 보람있는 상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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