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상담&심리상담사례

본문 바로가기
메달이미지

최면상담&심리상담사례

오직 나만이 희생자였다(공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62회 작성일 11-09-02 23:12

본문

오직 나만이 희생자였다


자수성가했던 그는 자신만이 지닌 가장 큰 무기가 지적인 능력도 있었지만 적응력, 뛰어난 직관력과 독립심,

유명공과대를 졸업한 실력인답게 확률에 뛰어나 돈이 되는 일에는 일가견이 있었고,

세간에 유명한 시골ㅇ처럼 경제적인 이론에 해박하여 자산이 되는 일에 얼마 안되는 종자돈으로

좋은 부동산들을 소유한 부자가 되었지만 자신이 목표로 한 고지를 달성했지만

그 고지를 오기까지 수많은 부정적인 일들이 쌓여서 결국은 자신도 모르게

점점 무의식에선 반란을 일으켜 버렸던 것이었다.

경매시장에서는 초를 다투는 긴장감, 넉넉지 못한 상황에서 마련해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야되는

극한 상황들도 많았고, 그 와중에 여러 차례 경제위기가 불어닥치면서 무리한 투자로 인한

몇 번의 부도와 가족에게 일어났던 불행들, 가장 자신 있었던 분야에서

도리어 더 전문 사기꾼의 덫에 걸려 수십억을 날리고, 그래도 이런 것들은

다시 일어서면 다시하면 얼마든지 일어섰고 극복할 수 있었지만

부모에게서 받은 그 큰 배신감은 도저히 용서가 안되고 자신을 가장 비참한 함정이 되어 침몰하게 했다는 것이다.


우리가 살면서 단한만 겪어도 넘어져 시름하며 못일어날 판에 이 분의 인생은 그런 큰일을 많이 당했고

그럴 때마다 고도의 스트레스도 쌓이고, 믿었던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받았던 용서할 수 없었던 배신감 등으로

그럴 때마다 술을 마시게 되고 술취하면 죽고만 싶었고 갑자기 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프고 어지러워서

한동안 꼼짝도 못하고 움추려 들다가 숨이 막히고 가슴이 조여들며 숨이 탁 막혀 금방 숨을 몰아쉬며 헐덕거리기도 하고,

길가다가 주저앉기도 하고,깊은 잠도 못자고... 이런 공포에 휩쌓이곤 했다고 한다.

살기위해 어떻게든 극복해 보기위해 이대로 무너질 순 없어서 온갖 정보를 수집하다가

이곳에서 심리상담을 받으면 효과가 있을 거란 희망을 걸게 되었다고 한다.

최면과 NLP 등의 다양한 상담기법들을 활용한 종합상담이 진행되면서

이 분은 조금씩 호전되어 갔으며 자기처럼 의지력이 강하고 독한 사람이라 마음만 먹으면 탈탈 털어내고

괜찮아질 줄 알아서 이러다 괜찮겠지 했고, 우습게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이 자신의 고통을 더 키워왔다며

인간의 잠재의식은 참 주인을 위해 충성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면서 한바탕 웃기도 했다.


20여년동안 누구보다도 잘 살아보려고 한순간도 한눈 팔지 않았고 모진세월을 오직 자신을 돌보지 않고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할 줄 모르고 목표만 향해서 매진했던 와중에 수없이 일어났던 엄청난 일들이 쌓여서

더 이상 버틸수 없게 되자 이런 고통을 겪게 되었던 것이다.

이 분을 상담하면서 이 분이 살아온 사연을 듣는 것도 다 들으려면 며칠이 걸렸을 것이다.

어찌나 한 맺혔고 자신의 험난한 삶을 말하지 못하고 살았던지, 상담자인 필자에게 박사님은

아무말도 하지 말고 내 말만 들어주면 된다는 간곡한 부탁까지 하면서 상담은 시작되었었다.

자신의 살아온 역사를 생생한 드라마처럼 얼마나 오랫동안 해도해도 끝이 없이 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 “있잖아요. 제가 그렇게 말하고 싶어도 말 못하고 살았어요.”

그렇게 다 품어내고 나선 더 할말이 없다. 들어줘서 고맙다.

이젠 속이 시원해진다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다 털어내고 나서야

필자는 여러 가지 무의식에 접근하여 심층적인 상담을 했고

이제는 어떻게 살지 재정비 되어 간다고 하면서 지금까지의 삶은 내가 아닌 다른 생을 살아왔지만

이제는 오직 나만 위해서 살 것이란 말이 귀에 생생하다.

상담종료한지 몇 개월이나 지났는데 그동안 여러 가지 방법들을 실천하면서

이젠 살 것 같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 이대로 나는 죽는 것인가? 그 죽음에 대한 불안은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고,

그 불안을 잊기 위해 술마시고 취하면 죽는게 별거냐 그냥 죽으면 되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죽은 것에 대한 아무런 저항이 없어지더라는 것이다.


자기처럼 독하고 자기관리를 완벽하게 해낼 능력자도 내 의지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내담자가 예전의 모습으로 그런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는 말을 들으면서

저와 같은 마음의 고통을 극복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며,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럽고 어려운지.......

자신과 같은 사람에게 용기를 주기위해 사례로 옮겨주길 부탁했던

내담자의 마음을 적절히 모두 여과없이 표현할 수 없음에 아쉬움도 크지만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하단로고

CopyrightⒸ국제심리연구원. All rights reserved.

문의전화 카톡아이디 네이버블로그 유튜브 문의전화 카톡아이디 네이버블로그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