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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거부했던 학생의 문제 해결(청소년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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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83회 작성일 11-08-3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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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거부했던 학생의 문제 해결(청소년상담)

여름방학이란 쉼 기간을 통해 많은 문제를 안고 등교를 거부했던 학생들과의 상담기회가 방학내내 참 많았습니다.

당장 학교를 가야되는 심적인 많은 부담 때문에 등교거부를 하거나 학교생활 전반적인 부적응의 문제로 청소년 상담을 하면서 가장 생각나는 청소년 이야기를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이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때 국어시간에 담임선생님이 순서대로 책읽기를 시켰는데 자기차례가 되었을때 너무 떨려서 망설이다가 책을 읽지 못하고 머뭇거렸는데 담임께서 다짜고짜 어디 읽는지도 모른다면서 혼내는 바람에 더 떨려서 어리버리하다가 더 혼나면서 그 선생님은 무려 한시간동안 기여히 다른학생 만큼의 분량을 똑같이 읽게 했다고 합니다. 그 읽어야할 양은 고작 서너줄이었지만 이 학생은 무려 한시간이나 걸렸고, 그 담임은 끝까지 읽게 했던 일이 최면 상태에서 그 장면을 떠올리며 분노에 떨었습니다.

그 일이 있는 이후로 점점 꿀먹은 벙어리처럼 살았으며, 대인공포, 대인기피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학교가 점점 시간이 갈수록 지옥같은 생각이 들어 가기 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학생의 경우 이곳 상담을 받기전까지 거의 사람들을 회피하고 만나더라도 말을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말을 하려고 용기를 내도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말을 하려고 하면 먼저 말문이 탁 막혀버린다면서 그냥 눈물만 흘러내린다고.....

처음에는 필자와도 말을 하려고 하지 않았으나 어느정도 래포가 이루어지면서 아주 힘겹게 말을 겨우 한소절씩 땀을 뻘뻘 흘리며 알아 들을 수도 없이 기어들어가는 말들을 하다가 차츰 말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초등시절 그런 일들이 입시준비를 하면서 고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그시절의 상처로 남았던 그 기억 때문에 말을 못하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그때 힘들게 했던 모든 상황을 다시 만들고 싶지 않은 무의식의 강한 반란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에 등교를 거부하고 말문을 닫아 버렸던 것이었습니다.

말문을 열기까지는 상담자로서 어려움도 많았고 모든 상담과정을 일일이 열거할수는 없지만 점점 말문을 열고 대화가 되면서 몇번의 무의식을 다루는 강력한 최면상담과 NLP상담을 통해 많은 진전이 있었고, “개학이 기다려져요. 학습에 대한 의욕이 생기기도 하고, 친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낯설기 보단 빨리 변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설레인다.” 등의 말을 들으면서 이 얼마나 다행인가 싶었습니다.

오랜 경험, 의식과 무의식을 모두 다루는 다양한 심리기법들, 필자만의 노하우를 통해 청소년상담은 물론 학생들에게서 다양하게 일어나는 심리적인 문제들을 풀어갈 수 있사오니 자녀문제로 고민만 하지 마시고 상담을 받아서 하루빨리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문제가 생겼을때 망설이지 마시고요, 상담을 빨리 받을수록 효과도 빠르오니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자녀들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부모님이 역할이 필요함을 다시한번 강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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