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상담&심리상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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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벨소리 공포에 힘들어했던 내담자

청소년기부터 웬지 전화소리가 자신도 모르게 거슬렸으나 대수롭지 않게 지내왔는데 이 분이 사업을 잘하다가 부도 위기에 몰려 힘들게 되자 전화소리만 들려도 쥐구멍이라도 찾아내 숨어들고 벌벌 떨고 울부짖으며 귀를 막고 자신도 모르게 엄마를 소리쳐 부르며 공포에 질려서 힘들어졌다는 내담자와 상담을 하면서 필자가 짐작한 예상 그대로 임에 또 한번 우리 인간의 무의식에 박혔던 상처가 얼마나 지독하게 평생을 따라다니면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부정적인 과거의 기억들이 언젠가는 어떤 계기로 문제를 일으키며 힘들게 하는지 그 사례를 보여준 분이셨다.

어린시절 내담자 부친이 사업에 부도가 나서 잘 살았던 집안에 힘센 아저씨들이 들이닥쳐 빨간 딱지를 붙이고 있어요. 엄마는 울며 그 아저씨들을 말리고 저는 그냥 엄마가 우니까 아저씨들이 무서워서 엄마뒤에 매달리며 공포에 질렸던 장면과 그 딱지 붙이기 전에는 전화만 울려도 아버지도 엄마도 전화기코드를 뽑아던지고 또 전화 와서 아버지가 받고 싸웠던 장면 등등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온집안이 공포에 질렸던 전화기에 대한 사연이 있었던 내담자가 다 성장해서 자신이 힘든 일이 생기면서 그 어린시절 기억속에 잠재되어 쌓여있었던 그런 상처들이 그대로 전화소리 공포로 나타났던 것이다.

최면을 통하여 과거의 고통스럽고 괴로웠던 그 당시를 다시 회상하여 그것을 객관적으로 관조하고, 거기에서 새로운 통찰을 얻게 하였으며, 상처받은 마음속의 어린 내면 아이를 보호해주고,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위로해 주었고, 잠재의식과 무의식에서 자기에게 마음의 상처가 되었던 그 장면들을 최면상담에서 과거의 괴롭고 고통스러웠던 그 기억들이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못하도록 잠재의식과 무의식에서 그 부정적인 위력을 완전히 제거해 버리고, 긍정적인 것으로 대체하였으며, 잠재의식과 무의식에 입력되어 있던 과거의 부정적인 프로그램을 제거하고, 새롭고 긍정적인 프로그램을 입력하였습니다.

NLP 기법을 사용하여 자신감과 삶의 의욕과 희망을 솟아나게 만들고, 자아개념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자아존중감을 강력하게 증진시켰습니다.

또한 직접 전화소리가 들려도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고 평정심을 찾았을때 상담을 종료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자기도 모르게 질렸던 공포의 벨소리가 아닌 그냥 늘 울리는 일상의 전화소리로 덤덤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 진정한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찾았다는 내담자의 말씀을 들을수 있어 한없는 보람을 느꼈던 하루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