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상담&심리상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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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가 백지로 보였던 원인을 알아내어 심리상담후 시험을 잘보게 되다

고1학년 때의 일로 갑자기 수학시험만 보면 콩당콩당 가슴이 뛰고 떨리다가 시험을 망쳤다는 내담자를 상담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은 뒤떨어지면 안된다고 꼭 단계를 놓치면 평생 수학을 따라잡지 못한다고 하며 늘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학공부를 하게 부모님께서 각별히 신경을 쓰셨고, 그렇게 열심히 하다보니 수학공부에도 자신이 있었고 중학교때 까지도 쭈욱 시험 결과도 좋았었다고.............

그런데 가장 중요한 고등학교 가자마자 수학시험성적이 형편없다는 사실을 안 부모님은 온갖 것을 알아보고 다니시다가 이곳에서 심리상담을 요청하게 되었었다고 했다.

심리상담을 받으면서 어린 시절 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아빠가 초등때부터 한번 수학 공부를 가르치기 시작하면 3시간씩 움직이지도 못하게 하고 어려운 고등수학을 가르친 것처럼 어른을 교육 시킨 것처럼 아주 무섭게 못풀면 머리를 쥐어 박으며 매를 맞아가며 해내라는 것을 무서워서 덜덜 떨며 다 해내야 했던 장면을 말하였다.

무서워서 꼭 해야 될 걸로 이미 길들여져서 하다보니 잘하게 되었고, 중학 1학년때 중간고사때 내담자의 실수로 수학 시험지 답을 한칸씩 밀려 쓰게 되어 거의 틀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 시험 못보았다고 엄청 혼났고 실수로 밀려 써서 그랬노라고 하소연 했으나 아빠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시고 혼내셨던 일을 말하였다.

심리상담을 받은 얼마 후  

예전과는 확실히 다르게 시험 볼때 집중력도 생기고 차분하면서도

담대하게 수학시험을 잘 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