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상담&심리상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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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 대한 분노가 진정되어가면서 평온이 찾아들고 있다 

지난날 부모에게서 아주 어릴때부터 매를 맞고 자란게 다인지도 모를 만큼 늘 폭력에 시달리며 맞고 살았으며, 자식의 행동과 생활이 못마땅해서 아버지 자신의 과거와 비교하면서 경멸당하며 살아왔다는 이십대 초반인 분을 상담하게 되었다. 

어려서 부터 그런 아버지를 용서할 수도 없었지만 어려서 힘이 없어서 감히 아버지께 대항 못해서 분노를 삭히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 못하고 이글이글 화를 키우고 자라왔지만 지금은 힘도 부모님 보다 세고 힘으론 지지 않게 되었고 고등학교시절 온갖 입시지옥에서 받은 스트레스까지 합세하여 그동안 쌓였던 분노가 모두 특히 아버지를 향해 내 뿜는 행동이 표출되어 그동안 맞고 자랐고 배운것이라곤 맨날 혼내고 때리는 것 밖에 없으니 아버지와 엄마와 대항하는 것도 부모님께 패륜적인 행동을 하는 것도 별거 아니었다고.....

자신이 점점 포악해지고 성난 이리마냥 온집안을 발칵 뒤집기도 하고

특히 술의 힘을 빌려 술만 마시면 이성을 잃었고 닥치는 대로 행패를 부렸고 집안의 물건이 남아나지 않을 정도로 집어 던지고 패대기를 치기도 했고

자신의 신체도 학대하여 아무 생각없이 상처를 내는 것도 자애하는 것도 쉬웠다고, 점점 그렇게 기회만 되면 가족을 괴롭히고 자신을 학대하고 그런 일들이 빈번히 발생하게 되어 더 이상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더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위기감 마저 들었던 차에 엄마 친구분 권유로 상담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다양한 심리상담을 통해 과거의 상처 부터 해결해 나갔으며 특히 그 중심에 있는 아버지에게서 받은 상처부터 모두 해소해 나가는 작업에선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분노 표출 기법을 통해 점점 분노가 소거되어 갔고 난폭했던 광기어린 행동들도 점점 순한 양이 되어 갔다.

꾸지람 속에 늘 매 맞으며 부정적으로 사랑없이 키워진 내담자가 받았던 상처는 고스란히 분노로 돌변하게 했던 것이다. 

그런 아버지와 엄마에 대한 감정들을 다양한 기법들을 동원한 상담을 통해분해하고 녹이고 나니 부모님을 용서 할 수 있게 되었고 용서하는 시간을 통해 분노도 화도 누그러들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예전의 자식으로 자신의 할 일을 조금씩 조금씩 열심히 해가고 있고 어떤 경우도 어떻게 화가 나도 지난날처럼 패륜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자식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율훈련도 게으르지 않게 열심히 하고 있고 새출발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부모님의 말씀을 전해 듣고 이 곳을 소개해 주신 그 친구분이 자신의 가족에겐 파랑새요 평화를 안겨주신 비둘기셨다면서 ............

내담자가 앞으로 돈을 벌게 되면 맨 먼저 그 친구분께 답례를 할 것이다는 말까지 했다는 감격스런 말을 전해 들으며 상담을 마무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