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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인한 공포 물리치고 진짜 산사나이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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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골짜기
댓글 0건 조회 1,905회 작성일 11-05-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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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고로 인한 공포 물리치고 진짜 산사나이가 되다


나는 산사나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산을 좋아하여 산행을 통한 생활이 내 유일한 운동수단이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산속에서 잠시라도 길을 잃으면 어떻하나 아직 하산하지 않았는데 어두워질까에 대한 불안한 공포심은 

늘 진땀나게 하고 깊은 골짜기를 지날때면 아무렇지도 않다가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고 어지럽고 다리가 후들거리며 갑자기 제정신이 아님을 느끼곤 했다.

 

누구나 그러겠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짐을 느끼고 

또 계속 산을 즐기려면 반드시 극복되어야할 문제였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인생의 후반기에 들어섰는데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지고 있다. 

생각은 안나지만 꼭 내가 이런 현상이 있는 것은 반드시 어떤 일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상담을 받게 되었다.

최면상담 중에 초등학교 6학년 때 일이 생생하게 기억되었다.

 

아버지와 아버지 친구 한분과 함께 설악산에 갔다 오다가 어떤 고개를 구불구불 넘다가 차가 낭떨어지로 굴러서 

아버지와 아저씨는 돌아가시고 난 뒷자석에서 밸트를 하지 않아 차가 구르면서 뒷문이 열려 난 밖으로 튕겨져 나왔는데 

처음엔 의식을 잃었다가 제정신이 들어 아버지 하며 울부짖으며 차가 멈춘곳을 가보니 두분은 돌아가신 것 같았다.

 

그곳 큰길을 지나던 군인들이 내 소리를 듣고 그 현장을 발견했다는 것이었다. 

그때 차가 구르면서 또 깊은 골짜기에 차가 쳐박혀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외쳐도 아무도 오지 않았던 공포 때문에 

점점 나이가 들수록 어둠에 대한 공포나 길을 잃었을때나 하물며 깊은 골짜기를 지날때에 느끼는 공포도 

모두 그때 그 사건에서 생긴 공포였음을 알게 되었다.  

 

이곳에서 상담을 받고, 몇 개월이 지난 지금은 여전히 등산을 하고 있지만, 

예전에 공포심을 감수하며 다녔던 것과는 다르게 즐거움과 흥얼거리는 소리까지 내면서 산행을 즐기고 있다. 

이제야 말로 정말 산사나이가 된 것이다.

 

골짜기에 대한 두려움이나 혹시나 떨어지지나 않을까에 대한 추락에 대한 공포도 사라졌다. 

산에서 내가 하산하기 전에 어두워지면 어쩌지에 대한 늘 불안한 마음도 생기지 않는다.

길을 잃어도 예전처럼 당황하지 않고 담담히 다시 길을 찾아 나설 자신이 있음도 느낀다. 

이런 해방감으로 산을 오르고 있으니 얼마나 산행이 즐거운지 !!!!!

상담을 받은 후 날이 갈수록 몸과 마음이 산과 일치되는 산사나이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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