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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기피 (어릴때 당했던 성폭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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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68회 작성일 11-04-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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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기피, 자신감 부족 (어릴때 당했던 큰 상처로) 


심리상담을 통한 마음의 고통 해결은 신이 인간에게 주신 선물이자 우리 속에 숨겨 놓은 보물을 발견해 내는 일이 상담이지 싶다. 

어쩜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나눌 수 있는 것 자체가 다른 생명들과 구분되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삶은 날마다 축복이고 감사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자신감을 다시 찾고 남성 기피증세가 점점 사라지게 되었던 상담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매사에 자신감이 없는 이유는 뭘까? 왜 남자하면 고개부터 저어질까? 

자신감 넘치게 의욕적으로 인생을 잘 살아보고 싶고 남자와도 스스럼없이 다른사람처럼 지내고 싶다는 젊은 아가씨가 찾아왔다.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그녀는 어릴 때부터 가정환경이 몹시 어려웠고, 

아버지는 도박을 일삼아 가사를 돌보지 않았고 모든 경제적인 일을 엄마가 도맡아 하다보니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점과 도박하다 돈이 떨어지면 엄마를 돈 내놓으라고 폭행해대면 모든 가족들이 불안감에 떨었고

 공포에 떨고 제대로 잠을 잘수도 없어 편안한 날이 거의 없었고 어린 시절 이런 아버지로 인해 늘 두려움과 공포에 시달려 

그녀는 뜻대로 공부할 마음도 없어 대학도 포기하면서 삶의 의욕을 상실했었는데 

의지하며 버팀목이 되었던 언니마저 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오빠들도 문제를 일으켜 경찰서를 오가는 등 

여러가지 충격적인 일로 인해 어머니는 가슴앓이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이라도 정신차려서 집안을 건사해 보겠다는 각오로 취직을 어렵게 했는데 

직장에서 하는 일마다 자신이 없고 아무 일도 아닌데 괜히 불안초조하고 할 수 있는 일도 겁부터 나서 실수가 잦고 

직장에서나 스쳐지나가는 남자들까지도 괜히 공포가 밀려와 보지 못하고 친척 오빠들까지도 기피하고 

직장에서도 제대로 남성과 처리할 일만 있으면 벌벌 떨리고 이러다 아무 일도 하지 못하면 

자신의 집이 공중분해 될 것 같은 것을 상상하게 되어 

그런 현상들을 못견뎌 이런 괴로움들을 어떻게든 해결해 보고 싶다는 간절함이 절실했다.

 

무엇보다 그녀는 삶에 대한 자신감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그녀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기 위해 트랜스 상태로 유도 된 그녀가 떠올린 기억은 뜻밖에도 

유년때 당한 성폭행 문제가 아버지로 인한 상처보다 훨씬 큰 영향을 주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때 일로 자아가 완전히 손상을 입어 힘들게 살아가게 되었고 매사의 모든일에서 

늘 불안하고 자신이 없고 뭔지 모른 공포감이 밀려와서 하는 일마다 생각대로 안되고 그녀를 괴롭히며 힘들게 했던 것이다.

여러 가지 심리기법을 활용한 심리상담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들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신의 모습을 보며 

삶의 의욕이 충만되도록 했고 충만 된 상태에서 스스로 자신감을 느끼게 되었으며 남자들과 같이 있어도 

남자동료들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정도로 괜찮아지게 되었다.

 

불안과 초조가 밀려오면 자기최면 음성파일을 듣고 자기최면상태에서 자기암시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감 넘치는 성공한 여성으로 자아상을 그리게 되었고 그녀는 점점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넘침을 느낀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거듭했다.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으로 본 연구원을 찾아왔던 그녀가 들뜬 기분으로 상기된 모습으로 밝게 웃으며 나가는 모습을 보며 

다시는 그 예쁜 아가씨눈에 절망의 눈물이 아닌 기쁨과 행복에 겨운 감격의 눈물로 꽉 차 오르리라 생각하니 

절로 힘이 솟아올라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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