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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대로 안되면 공격적으로 화를 버럭 내는 내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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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28회 작성일 11-03-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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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대로 안되면 공격적으로 화를 버럭 내는 내담자  

 

가정보다 친구가 더 좋고 집에 있으면 웬지 불안하여 또 누구와 어울려서 한바탕 놀아야 그날을 잘 보냈구나 싶고 추억 결핍에 걸린 사람처럼 인생은 짧은데 일만 할게 아니라 늘 어울려 잘 노는게 남는 거라고 하기도 하며, 사랑은 흘러가면 또 온다고 수시로 남친이 바뀌는게 자연스럽고 절대 전에 왔던 사랑이 식어서 다시 안 올것이라 생각되지만 얼마 안 가서 또 사랑은 다가온다며 호호 웃다가.......

 

자신이 못마땅해서 하나님께 모든 죄를 다 씻어내려고 어떤 날은 하루 종일 기도에 매달리며 회계하고... 이런 자신이 이해 안되어 죽고 싶은 때도 많고 하지만 그런 마음도 잠시 또 기회만 오면 이런 시간들이 반복되고 만만하면서도 절친한 친구가 소연해지는 것 같으면 혹시나 날 버리지 않을까 불안하여 불편한 심기를 순간적으로 돌변하여 말도 안되게 공격 해대며 소유하려고 온갖 담을 수 없는 비수의 말을 밷어내고....

 

절친한 친구인데 이런 막말을 하면 안 되는데 왜 했을까 또 금방 후회를 하고 무조건 좌지우지 자기 맘대로 친구도 남편도 자식도 휘둘려야 되는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참을 수 없는 공격적인 분노를 순간순간 하게 되어 그런 공격을 몇 번 경험한 주변사람들은 다시는 내담자와 거리를 두게 되어 결국 지인들 그것도 아주 소중한 사람들이 하나하나 떠나가고 나이가 들수록 외톨이가 되어가며 외로워서 서글퍼서 노여워서 그 친구들이 미워서...........

 

결국은 이런 반복된 일상이 50이 넘으면서 더욱 강도높게 폭발하다보니 내담자 자신도 자신의 마음을 의식적으로 어떻게 도저히 할 수 없어 심리상담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정보를 수집하게 되었다고 했다.

 

자신이 왜 그런지 도무지 이해도 안되고 자신의 의지로는 자기 마음을 도저히 다스릴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먼저 내담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생각나는 대로 필자와 쭉 떠오르는 이야기를 하다보니 필자의 직감으론 어린시절 가정환경에서 지금의 고통이 왔음을 알 수 있었다.

 

내담자가 맨 처음 기억되는 엄마는 할머니이다. 왜냐하면 오십세에 자신이 세상에 태어나서 초등학교 다닐때 다른 엄마는 모두 젊은 엄마였는데 나만 할머니여서 학교에 못오게 했다는 점과 자신의 아버지는 농촌의 유지로 한량이셨는데 평생 일한번 안하고 자신의 엄마는 80세가 넘도록 등골이 빠져라고 막일을 해서 잘 먹지도 못하면서 납부금 때문에 이집저집 돈꾸러다니며 자식들 가르치며 고생하는데 아버지는 평생을 부인이 두세명인데다 한집에서 같이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가 불쌍하면서도 바보 같아서 싫었고 아버지의 첩들이 미웠지만 워낙 그 여자들은 아버지께 잘해서 그 여자들은 미운 생각도 안들고 도리어 어머니가 그 첩들처럼 못해서 바보라는 생각이 어린시절 많이 들었다면서 최면상태에서는 그 당시에 아버지를 두고 두세명의 여자들과 오고가는 그 시점으로 퇴행해가니 내담자의 분노는 컸다.

 

자신의 엄마를 미워했던 자신과 미워하면 안되었던 불쌍한 엄마인데 하는 두마음에서 오는 자책, 아버지에 대한 자신의 일관성 없었던 방관했던 태도첩들이 자신에게 너무 잘해줘서 도리어 생모인 엄마를 터부시했던 자신을발견하면서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기도 하고 ......

긴시간 동안 어린시절 부모와의 오해와 원망 갈등 ... 모든 분노 표출을 통한 심리상담이 이루어졌다. 더 자세한 상담내용을 다 소개할 수 없지만 (중략)

 

필자의 이런 성격은 어린시절 가정환경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고 충분히 그때 아주 어린시절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에 입력되었던 기록들을 하나하나 체계적이면서도 총체적인 종합심리상담을 했었다.

 

그 분과의 상담이 종결된지 꽤 지났지만 지금도 가끔 가슴 따뜻해지는 소식이 있을 때 자연스럽게 기쁜 소식을 주고 있다. 점점 예전의 자신의 모습을 찾고 우선은 모든 일이 뜻대로 안되면 자신의 주장과 생각만 옳다고 막무가내로 화부터 나고 괜히 공격해댔는데 그런 마음이 들지 않아서 사람같은 대우를 받아가며 살고 있노라고........

 

어린시절의 가정환경이 자녀들의 성격형성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쳐서 평생동안의 삶을 좌우하는지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상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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