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상담&심리상담사례

본문 바로가기
메달이미지

최면상담&심리상담사례

직장상사때문에 이민 가고 싶었으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대한민
댓글 0건 조회 1,671회 작성일 11-03-07 11:13

본문

직장상사때문에 이민 가고 싶었으나

 

이십대 후반인 내 마음은 아직도 덜 자란 어린아이 같은 여린 마음과

말도 크게 못하는 어리숙하면서도 내성적이고 소심하기 짝이 없다.

이런 내가 직장생활하기엔 너무나 힘든 나날이었다.

엄격한 상사 앞에만 서면 부들부들 떨고 이갈리고

왜냐하면 비인간적인 지시하달에다 소리지르고 기안 다시해오라고 .......

인격모독하고도 아무렇지 않게 또 버럭 자존심을 있는데로 깍아 내리고

그 상사는 인격 자체가 없는 사람 같은 일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해서

그 상사 앞만 가면 식은 땀부터 나기도 했다.

이런 생활 반복으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삶의 의욕상실,

상사와 세상에 대한 불만으로 지금은 휴직상태이다.

 

아니 영원히 우리나라 풍토가 이러하다면

차라리 선진국으로 아니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탈출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동안 부지런히 돈을 모았다. 이나라를 떠나기 위해서 ...........

대학 들어가자마자 부모님 성화 때문에 휴학을 하고 공무원 시험공부하여 공무원이 되었다.

대학생활도 할 여유도 없었고 친구들과도 어울릴 수 있는 기회도 없었다.

너무도 강하고 무서운 아버지의 독선과 강력한 통제를 내가 감히 어길수가 없어서

부친이 하라는 대로 복종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내가 사회전선에 뛰어 들었으니

공동생활을 익힐 기회가 없었다.

타인들의 말에 의하면 내가 너무도 세상물정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런것 같다. 나는 어리숙하고 착하기만 하다. 온실속의 화초처럼 이런 내가

직장 상사가 볼때도 한심할 것이다. 세상을 너무 모르는 어린아이 같았으니

상사도 힘들었을 것이지만 경험이 없으니 차근차근 가르쳐 주면 잘 할수 있을 것인데

무조건 명령했고 강하게 몰아 부치기만 했던 것이다.

꼭 우리 아버지처럼 그래서 시간이 흐를수록 세상살이가 힘들고

모든 남자가 싫었고 무서웠다.

그래서 꼭꼭 숨어서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자유롭게 나혼자서 살고 싶었다.

이런 생각에 빠지다 보니 완전 난 무기력에 빠져 들었고 모든 것에 의욕을 잃어버렸고

다시는 사회생활을 할 자신감을 상실해 버렸다.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 이곳 아카데미에서 나와 같은 경우의 상담후기를 보고

용기를 내서 상담을 받기 시작했다.

여러 가지 박사님의 끝없는 지칠줄 모르는 장시간 이런저런 상담과정을 수순에 따라

하라는 대로 열심히 했다. 자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이것을 하셔야 되고 nlp기법을 통해서

잘못된 미숙한 내 생각을 교정했고 직장에 잘 적응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 대안 등등

참 논리있는 여러 가지 심리상담을 하면서 깨달은게 많았다.

 

특히 깊은 최면에 잘 들어간 나는 지금의 직장생활 부적응....

사에 대한 과민한 반응등....의 원인을 알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너무도 무서운 아버지의 훈육법 때문에 항상 가슴 조렸으며 항상 무서웠다.

그래서 마음이 소심하고 여리고 무슨일이든지 소극적이고 뭐하나

흔쾌히 자유롭게 내의지대로 못했다. 늘 아버지가 하라는 대로만 했기 때문에

최면상담 중에 여러 가지 맺혔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초등 2학년 때 일이 생각났다.

나보다 훨씬 힘센 여자 친구가 자기 말 안듣는다고 날 협박하면서

반 친구 몰래 날 짓밟고 때렸다.

꼬집기도 하고 그럴 때 마다 그 여자애가 너무도 무섭고 큰 존재로 보여

감히 소리도 못내며 그 고통을 감수했다

 

부모나 선생님께 말하면 더 죽도록 밟아 버릴것이라고 협박까지 했던 일이 떠올랐다.

최면 상태에서 그 때 그친구가 얼마나 무서운 거인으로 권력자로 보이든지

그때 당했던 상처가 내 무의식 속에 남아서 나보다 조금만

더 위로 보이거나 힘센 보이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적응하지 못하고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고 언제나 상대방 기분만 맞추고

남 배려만 하고 슬슬 눈침만 보며 살아왔다.

그러다 보니 이젠 모든게 다 싫다.

 

어린시절 엄마는 내가 기침하는 것 까지 귀찮게 여겼으며

아버지는 내가 밖에서 친구에게 맞고 오면 날 위로하기는 커녕

 바보라고 멍청이라고 날 더 때렸다.

그리고 가서 그 친구 때리고 오라고 날 밖에 내 보내기도 했다.

그때 얼마나 힘들었는지 최면 상태에서 울고 또 울부짖었다.

 

내가 너무도 가여워서 부모가 너무도 밉고 무서웠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어디에도 하소연 할 데가 없었고 내 편은 없었다.

이런 것들이 원인이 되어 지금 내가 이렇게 마음의 고통을 앓고 있다고

이곳 박사님은 말씀하셨고 그 상황마다 내가 당한 분노 만큼

내가 당한 말못한 원망만큼 표출 시키고 다시는 이렇게 당했던 일들로 인해

고통 받지 않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나의 분노를 다 쏟아냈고 나니 살것 같았다.

그리고 비로소 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참으로 오랜만에 웃는 웃음이었다.

 

늘 아버지가 없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집에 안들어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늘 그 생각 뿐이 없는데

세상 사람들이 모두다 직장 상사처럼 비 인간적이라 여겨

다시는 직장생활을 하고 싶지 않았는데

박사님은 감옥 들어간 사람이 많냐 안 들어간 사람이 많나요?

병원에 입원한 사람이 많은가 아님 병원에 입원하지 않은 사람이 많나요?

하면서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서 그래도 세상 사람들 가운데는

지금 내 직장 상사 같은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이 훨씬 많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는데

박사님 말씀이 맞았다.

 

완전히 박사님께 상담을 받고

지금은 외국으로 가서 도피생활을 하고 싶었던 것도 싹 없어졌고

내가 사회생활을 익힐 틈도 없이 직장생활을 했기에 좀더 다양한 사회경험도 하고

박사님이 하라는 자아를 강화시키는 훈련도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다시 직장에 복직할 것이다.

분명 잘 적응할 자신도 생겼고 어떤 상사를 만나도 잘 적응할 자신감도 요령도 생겼다.

뭣보다도 내 마음이 좀 편해졌다.

 

오랜만에 참으로 많은 것을 상담을 통해 깨닫게 되었고

그런 과정 속에서 내가 다시 태어난 것 같다. 많은 것을 잃어 버렸는데

이젠 모든 것을 다 찾은 느낌이다.

아침에 직장에 갈 때 늘 호랑이 굴이 들어간다는 생각이었는데

이젠 내 인생이 그곳에 있고 내 희망을 찾을 곳이며

내가 살아갈 의미이자 가치가 아닐까 싶다.

이렇게 변할 수 있는 것은 내 눈 높이에 맞게 내 마음을 거울로 들어다 보시며

어루만져 주는 능력이 뛰어나신 이곳 박사님의 상담 기술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마우신 분이시다.

 

오늘도 보내주신 자기최면법과 자기암시문을 mp3로 들으며

오늘도 나 스스로 힘들었던 과거를 이겨내고

세상과 소통도 잘할 자신감을 심어 주신 원장님이 항상 건재하시길 기원한다.

마음만 앞서 정말 두서없는 소감이나 저와 같은 분이 계시면 힘이 되길 바래본다.

 


하단로고

CopyrightⒸ국제심리연구원. All rights reserved.

문의전화 카톡아이디 네이버블로그 유튜브 문의전화 카톡아이디 네이버블로그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