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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이 안되어 넘 힘들다는 고교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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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9회 작성일 22-10-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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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이 안되어 넘 힘들다는 고교생 ~~~

 

요즈음 청소년들 사이에서 욕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아마도 이런 현상은 여러 가지 이유가 많겠지만

특히 본능적으로 누려야할 자유를 아주 어린 유아기부터 누리지 못한 데서 시작되지 않았을까?

눈만 뜨면 누리고 싶은 자유를 박탈당하며 어려서부터 어떤 통제된 틀에 짜여진 각본대로

학원으로, 학교로, 과외로, 기타 등등의 이유로 억눌린 생활을 하다보니 더 심화된 듯하다.

 

오늘 만났던 고교생인 이군의 경우도 지나친 욕설과 반항심, 분노와 화를 더 이상 참지 못해 힘들어서

마음의 고통을 안고 온전히 차분하고 침착한 마음으로 예전의 자기의 모습을 찾고 싶은 학생이었다.

꼭 내 안에 누가 있어 자신이 이런 행동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까지 했다.

 

이 군처럼 억울한 감정을 표출하거나 해소되지 않는 것들을 꾹꾹 참으면

가슴에 차곡차곡 누적되어 쌓이게 되고,

이런 분하고 억울한 감정이 응어리져서 잠재된 분노가 극에 달하면

더 이상 화를 참지 못해 매사의 일에 짜증 나고, 눈물 나며 때로는 호흡곤란까지 오고 한숨 쉬고,

못마땅한 아니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생길 때마다

자기도 모르게 욕설이 먼저 튀어 나오는 것으로

예전에는 욕한 사람들을 보고 감히 욕을 하다니 정말 무식하다 교양없다 생각되어

그런 욕을 잘한 친구와는 아예 불량하다 생각되어 가까이 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친구들보다 훨씬 쌍스러운 욕을 입에 달고 살고 있는 자신이 부끄러워야 할텐데

아무렇지도 않고 그저 별 생각없이 아무 때나 자연스럽게 욕을 하고 있는 자신이

이해가 안될 때도 많아 아무리 욕을 안하려고 해도

뱃속에 가스가 차게 되면 더 이상 참지 못하며 방귀가 자연스럽게 나오듯

억울한 감정 즉 부정적인 정서가 오랫동안 누적되어 나타나는 분노의 표출의 한 방법으로

이렇게 욕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어려서부터 지독한 엄마의 욕심에 부흥하기 위해 달려 왔건만

지금은 성인이 다되어가는데 엄마의 눈빛과 지나친 자식에 대한 기대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안고 있는 이군은 연약하기 짝이 없는 착한 여린아이와 같았고

말 그대로 마마보이처럼 보였다.

이렇게 연약하고 소심하고 착한 모범생이었기에

이 군은 더 많은 상처를 받고 외향적인 다른 사람들 보다 훨씬 많은 두려움에 떨고

공포에 질렸을 것이다.

 

이 군은 자신이 엄마로부터 받았던 무수한 상처와 아픔을 최면과 nlp상담을 통해

분노를 폭발시켜 해소시켜 나갔고,

트랜스 상태에서 살아 온 모든 과정 속의 아픔과 상처들을 녹여 내고

원수같이 생각되었던 엄마지만 그럴수 밖에 없었겠다며 가슴을 움켜지며 울기도 했다. 

 

이혼 당하고 힘든 세월을  자신의 인생을 아들인 이 군에게 다 바치며 버겹고 힘들었지만

표현하지 않고 이군에게 최선을 다하며 희생적인 삶을 살아오신 엄마의 입장을 헤아려 보니

엄마가 이해가 되고 가엾고 불쌍하며 도리어 불효자였던 ~~~~~~~~~

이 군 자신이 부끄럽다라는 말을 거듭 들으면서 상담을 통한 큰 시너지 효과에 놀라웠다.

머지않아 몸도 마음도 튼튼한 아들로 거듭나서 꼭 효자가 되리라 믿는다.


긴시간 동안 상담과정을 돌이켜보면 한편의 드라마같기도 하다며

온몸이 깃털처럼 가벼워지고 홀가분하다며 너무도 기분좋은 모습을

결코 잊을수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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