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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불안에서 점점 벗어나게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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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1회 작성일 19-10-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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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불안에서 점점 벗어나게 되니~~***


초등학교시절에는 전교회장도 하고 담임선생님께 보고도 잘하고 학교에서 일어나는

전반적인 것들을 자신있게 말도 잘했고 각 단체에서 왕성히 활동도 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중학교 들어가면서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겉잡을 수 없이 내리막길로 접어들기 시작하여

지금은 남 앞에서 말도 못하고 수업 끝나면 집에만 있고 밖에 나가지 않는 소심하고

말도 안하고 하기 싫고, 친구들과도 어울리기 싫고 누가 말을 시킬까봐

아예 만나는 것을 꺼려한다고 한다.

발표 순서가 오게 되면 학교를 가지 않고 심지어

아주 중요한 세미나를 일본에서 발표하기로 계획되어 거의 반년동안 준비해 왔던

학회 발표를 앞두고 그녀 혼자만 포기하고 일본을 가지 못했다고

 

그만큼 발표한다는 생각만 해도 심장이 떨리고 혼미할 정도로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가

옆사람에게 들릴 것 같아 아예 회피를 하고 있는 상태로 더 이상 견디기 힘들게 되자

본격적인 방법을 찾다가 필자와 만나게 되었던 것이다.

 

현재 대학3학년생인 그녀는 자신이 이렇게 변해버린 이유도 알고 싶고

남처럼 말도 잘하고 누구나 만나면 자연스럽게 말도 하고

친구를 만나도 자기 속마음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하며 굉장히 지금의 상태를 벗어나고 싶은 욕구도 대단했던 분이였다.

 

하도 사연이 많아 몇시간동안 해도해도 대화는 계속되었다.

그분의 어린시절 있었던 사연들을 트랜스 상태에서 들으면서

필자의 가슴이 더 아팠다.


아버지가 아주 어려서 부터 너무 엄했고 잘못하면 벌거벗겨서 아파트 복도에 세웠던 것

아버지의 외도로 눈물겹게 살고 계신 엄마의 스트레스 받이가 되었던 것

엄마도 어린 그녀를 버리고 집을 나갔던 것, 그래서 엄마를 찾아 끝없이 울고

나중에 엄마가 다시 들어왔으나 다시 나갈까봐 어린마음에 엄마 치맛자락만 잡고

다녔던 장면........

오빠의 난폭한 폭력으로 늘 맞고 살았던 것

오빠한테 맞아서 병원에 두달이나 입원했던 것

언니의 구박 등등..........

막내인 그녀는 너무 어려서 말못하고 고스란히 당했던 것이다.

 

엄마나 다른 형제들도 아버지에게서 받은 상처들을 가장 어린 막내인 이 분에게 풀었을 것이다.

그렇게 가족들에게 받은 어린시절 뼈아픈 사연들은 많기도 했던

그런 기억되었던 상처들을 하나하나 더 이상 발표불안 대인공포를 일으키지 않게

해결해 나갔다.

이 분이 받은 상처들이 너무 커 완전히 좋아지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단 한번의 종합상담을 받고도 살것 같다.

심장이 울렁거리지 않게 되고 후련하다며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고 했다.

정말 오랜만에 박사님 앞에서 웃는 것이다라고 다시 웃음을 찾게 해 주셔서 고맙다고 했다.

 

앞으로 발표하면 무서운 것 나는 도저히 할 수 없는 것임에

회피만 했는데 일본 못간것 후회된다고

나도 남처럼 떨지 않고 발표를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로

희망이 솟는다고 했다.

이 분은 몇번의 상담과 자기최면을 통한 꾸준한 자기암시,

필자가 내준 누구나 할 수 있는 숙제들을 해나가면 분명히 행동 수정도 되고,

고치려는 의지가 강력하고 자원이 풍부했던 분이였기에

머지않아 그녀의 희망대로 발표도 잘하고

말도 잘하는 사람으로 거듭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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