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상담&심리상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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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이 뻐엉 뚫린 느낌으로

이보다 더 후련하고 시원할 순 없다.

40대 초반인 내가 매사에 답답하고 희망이라곤 아무것도 없고

도대체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내게 늘 부메랑처럼 다가오는 것은 절망뿐인 나날이어서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그동안 여러 곳에서 상담을 받았으나

아무 효과가 없었다.

마지막이라는 기분으로 이곳 구박사님과 상담이 이루어졌었다.

 

최면상태에서 내가 기억도 없는 아주 어린 시절엔

엄마가 날 버려서 배고파서 울고

학창시절엔 계모의 학대로 학교를 가는 것이 아니라 공장을 다니며

내 절대적인 의지로

검정고시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대학까지 졸업했다면

내 의지가 얼마나 지독하였진

아마 짐작할 것이다.

결혼해서도 정말 돈되는 일이면 뭐든지 열심히 해서

지금은 경제적인 여유는 있는 편이지만 남편의 폭행 등으로

그동안 받은 마음의 상처로

황폐해진 내가 이젠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쓰러져 버린 것이다.

 

혼자 도는 바람개비처럼 늘 아무곳도 안가고

혼자서 집에만 방콕하며

아무하고도 말을 하기 싫고 아무와도 어울리지 않는

대인기피, 대인공포 등이 겹쳐서

나에겐 어린 자식이 있어 죽을 수는 없었다.

 

내가 내 어머니께 버린 받아서

지금과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데

우리 아이에겐 대물림을 할수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내가 힘들어도 자식을 두고 떠나진 않으려는 마음이

그래도 날 여기까지 살아가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내 고통을 이겨보려고 하는 강한 의지가 있어서

상담효과가 훨씬 크다며

무의식에서 끝없이 쌓인 그동안의 분노를 제거하는 것만 해도

2시간이 되었다며

내가 살아온 삶이 앞으론 어떤 경우도

가장 행복하고 원하는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내 자아를 강화 시켜주셨고

내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야 된다는 강한 메시지!

 

내가 행복해야 내 주위 모든 사람이 행복해 질수 있기에

먼저 내가 행복해 할 수 있도록  자아를 강화시키는 방법 등

실생활에서 꾸준히 적용하는 요령까지

정말 열심히 배우고 익힌 것을

매일 주문 외우듯 실천해야 한다는 숙제까지 .....

 

다지고 또 다지며 상담을 마쳤을 땐

내 눈에서 강한 빛이 쏟아져나오는 듯했다.

꼭 어떤 요술에 걸린 사람처럼 강한 메시지가

내 머리를 뒤흔들고 있었다.

어려서부터 불행했지만 내 강한 의지로 여기까지 왔는데

여기서 무너질 순 없다.

원장님 가르침대로 상담 받은 대로 꼭 실천해서

반드시 내가 먼저 행복한 사람이 되고

내 주변사람까지 행복을 전해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절망뿐인 내가 이젠 희망이 보인다.

다 털고 일어나리라.

반드시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살아보리라.

이런 다짐이 헛되지 않도록 내 자신과의 약속을

꼭 지키기 위해 상담후기를 남긴다.

원장님의 지칠줄 모르는 강한 에너지와

최선을 다한 열정이

지금도 내 귓가에 쩌렁쩌렁 울려 퍼진다.

힘들때 맨 먼저 생각하며 되새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