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잠을 자도 늘 졸리기만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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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인 문제로 인하여 아무리 잠을 자도 늘 졸리기만 했던 내담자
아무리 잠을 자도 졸린다고 호소하는 분이 심리상담을 의뢰해 왔다. 30대 중반의 멋진 스마트한 청년이었는데 무슨 일 때문에 고생하는지 궁금했지만 짐작은 갔다. 반드시 어떤 원인이 있을거란 것을...
내담자는 유난히 상상력이 풍부하고 학력수준이 높은 고학력자여서 인지 이해도 빨랐고 잘되었다.그리고 최면심리상담을 통해서 그 원인을 알아내게 되었다.
첫째 원인으론 어렸을 때 부친이 사업하는 친구와 동업해서 사업이 잘 되었는데 그 친구 배신으로 이용만 당하고 집안이 아주 어려운 형편에 놓였고 부친은 친구 배신 때문에 용서가 안되어 엄청난 시련을 겪는 과정을 보고 불행한 환경에서 자랐던 부정적인 요인이었고
두 번째 원인은 중학교 때 일인데 집에 있던 압력밥솥이 폭발하는 바람에 큰 충격을 받은 점과 세 번째 일은 명문대에 수석으로 들어갔는데 항상 1등을 놓칠까봐 수석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불안하고 그 중압감에 벗어나고 싶은 스트레스와 넷째 원인은 자신보다 훨씬 공부 못했고 명문대도 안나왔던 친구들이 자신보다 훨씬 더 잘나가고 성공한 경우를 보고 그 자격지심이 너무 컸던 점 등
이 30대 중반이 된 자신의 스팩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데 최근 몇 개월 동안 생각대로 원하는 곳에 취직이 안되자 날이면 날마다 잠만 왔던 것이다. 이런 몇가지 원인들이 있었던 것이다.
다양한 심리기법을 모두 소개할 순 없지만 여러 가지 심리기법을 통한 종합적인 상담과 필자가 언제 어디서든 틈만 나면 꾸준히 해야 효과가 큰 자율훈련법을 실천하도록 했고 필자의 말을 잘 따라 주었기 때문에 이 분의 고민이 좀 더 빠르게 원만히 해결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분처럼 심리상담을 받고 나서도 자신의 문제를 극복해 내려는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 훨씬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던 심리상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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