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NLP교육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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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P 2주차 교육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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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66회 작성일 12-07-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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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바쁘고 정신 없이 살았네요.. 내일 3주차 교육인데, 이제와서 2주차 교육을 쓰는 것도...하지만 글 남기는게 제 자신의 정리도 되고, 또 다른 분들이 NLP를 배우고자 할 때 참고가 되면 좋겠다 싶어서 몇 글자 적습니다...
 
NLP를 배우면서 최면을 선 공부 했던게 도움이 많이 되는 편 이네요.
 
래포 형성, 눈동자 접근단서 등이 이번주 생활하면서의 최대 화두 였습니다...
 
저도 모르게 상대방의 눈을 보며 이 사람이 경험에 의한 대답인지, 상상에 의한 대답인지 저도 모르게 확인하게 되고,
백트레킹과 미러링/매칭을 하면서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보는게 이번주를 살면서 저도 모르게 생활화 되더군요...
 
오감표현을 하면서 대화를 하는건 아직 습관이 안되어서 그런지,,, 의도대로는 잘 되진 않지만, 그래도 의식적으로 조금씩 하면
사람들이 좀 더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왠지 화술이 좀 더 발전한 듯한 뿌듯함 마저 생깁니다.
 
한국정서에 상대방의 눈을 뚫어져라 보는게 좀 부담스럽기도 했고, 상대방도 계속 눈을 마주치니 제 눈을 피하는 듯한 느낌도 들더군요...지금까지는 코나 인중을 보는게 보통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제가 상대방의 눈을 안보고 얘기할 때는 상대방이 저의 어디를 보고 있는지를 몰랐으니.. 상대방이 제 눈과 마주치지 않고 얘기한다는 건 당연 상대방도 제가 어디를 보고 있는지 모른다는 거고, 그렇다면 제 입장에서는 상대방의 눈을 더 잘 관찰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되겠고요... 상대방이 제 눈을 보면서 얘기한다면, 저도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얘기하는게 서로간 불편한 감정은 없을 것이다...(제가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얘기하는것을 상대방이 불편해 한다면, 그건 제 입장에서도 같이 불편해 해야 하는거 아닌가.. 그러니 눈을 마주치면서 얘기하는건 문제 안된다...라는 자문자답 입니다... 나이도 좀 먹고 하니, 제가 눈을 깔면서 대답해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없어지네요... 이건 슬픈건가?....)
 
눈동자 접근단서는 오른손, 왼손잡이에 따라 반대라 하는데, 친숙한 사람이 아니면 알 길이 없으니,,, 나름 대화중 제스춰를 어느 손을 많이 쓰는가에 따라 오른손 왼손잡이를 구분하려 했고, 그걸 기반으로 경혐과 상상 중 어느 쪽으로 눈동자가 움직이는지...그리고 잘 모르겠으면 의도적으로 경험 또는 상상에 대한 질문으로 어느 쪽으로 눈동자가 움직이는지..를 체크해 보았는데...
 
아직은 서툴러서 다 확인은 안되지만, 시각적.청각적 답변 전에 움직이는 것은 책과 같더군요... 시각적인 질문에는 위쪽으로 움직이고, 청각적인 질문에는 좌우로 움직이고... 그것만 체크해도 재미있더군요...
 
실생활에서 백트래킹은 굉장히 재미 있었는데요... 백트래킹을 하면 보통 사람들은 "그렇죠"나 "맞죠"등의 단어가 다시 튀어나오면서, 스스로의 발언에 굉장히 심취해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교육때는 백트래킹이라는걸 다 알고 얘기하니 그런 단어가 잘 나오지 않았는데.. 보통사람을 대상으로 관찰하니 좀 다르더군요..
의도적으로 얘기한 핵심단어와 전혀 상대되는 단어를 제가 얘기할 때는 제 말을 정정해가면서 침튀어가며 흥분해서 얘기하고,,, 실생활에서 이걸 알고 쓰는것과 모르고 쓰는 것에 대한 차이를 이제야 좀 알겠더군요..
 
미러링/매칭은... 몇번 상대방의 행동과 유사한 행동을 하면서 래포가 좀 형성되는 것 같으면,,, 오히려 제가 하는 행동을 상대방이 따라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세를 좀 바꾸면 따라서 바꾸고.. 조금 더 익숙해 지면 대화중 행동을 제가 유도 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딩이 이제는 중요한데.. 아직 리딩은 ... 의도적인 리딩은 쉽지 않더군요.. 하지만 일단 리딩이 되기 시작하면 상대방은 저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참...
 
케이스가 하나 있는데, 참 괜찮은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자신감이 없고, 회사에 대한 소속감이 떨어지는...
이직을 고려하고 있긴한데, 이직에 대한 불안감과 뭐...이것저것 걱정 때문에 힘들어하는 중입니다. 원래 그런친구는 아닌데요...
 
전화로 얘기하다가 리딩과 함께 자신감을 불어넣는 후최면 암시를 계속 해주었습니다. 너는 진짜 괜찮은 놈인데, 스스로가 잘 모르고 있다. 이제부터 너는 네 자신의 자신감이 더 올라올 것이고, 다른 회사에 들어가게 되면 네가 그 회사에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다.  면접에는 그걸 어필해라. 여러가지 경험(이 친구는 이런 경험들이 좀 짧았고, 성과를 제대로 못내었다는것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이 융합되어서 네게는 큰 재산이고, 실제 그 업무를 정말 제대로 하기 위해서 일부러 다른 경험을 했고, 좀 돌아가는 길이 되긴 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실제 업무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등등....
 
두번정도 이런 통화가 있었는데, 원래 성향이 좋은 사람이기도 하지만, 이런 리딩과 암시를 계속 하니, 저와 얘기하면 굉장히 힘이 되고, 도움이 된다.. 라는 답이 나오더군요...
 
그저 그 친구에게 도움이 되고자 해 주었던 건데, 저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 이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제 스스로의 열정이 생기질 않아, 타인에게라도 도움을 받고자 시작했던건데, 몇달 안되어 타인의 열정에 제가 불 붙이려고 하는걸 보면요...
 
한가지 더 케이스가 있습니다.. 직장에서 요즘들어 제가 하는 일에 딴지를 거는 직원이 하나 생겼습니다. 과거에는 그 친구의 성과가 저보다 좋았는데(솔직히 그 당시는 중하에서 조금 더 낫고, 저는 중하하 정도....), 지금은 월등하게 반대가 되니 질투심인지 경쟁심인지... 제 입장에서는 그런거에 별 관심이 없는데, 이 친구는 좀 있는 편이네요...
 
보기좋게 한번은 이 친구 때문에 제가 진행하던 일이 틀어지게 되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몇번을 뒤집어도 뒤집었는데(제가...그 직원을....힘으로요...),,,, 제가 이친구를 설득하고 있더군요... 그 설득이 먹히더군요.... 결국 틀어진 일을 제대로 잡았습니다.. 어렵지 않더군요...근데 아직도 이 친구는 아직도 절 경쟁상대 비스무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아마 저한테 설득 당했던 것을 후회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직도 그런 중이고, 다른 직원들을 선동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재미있는게 다른직원들이 그런 모습에 더 정나미가 떨어지는 듯한 표현을 하네요... 저는 그냥 별 관심이 없어서... 별 대응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제 삶이 더 소중해서이기도 하고, 예전보다 더 자신감이 생겨서 이기도 합니다...
 
* 위의 글은 '트러스톤' 님이 저의 카페에 올려주신 NLP교육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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