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부정적인 감정을 대하는 5단계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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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부정적인 감정을 대하는 5단계 비결
1단계 : 공감해 주기
아이가 물건을 던졌을 때, “왜 던져, 나쁜 행동이라고 했지?”라는 말보다는 “화가 났구나.
기분 나쁜 일이라도 있었어? 마음대로 안 되는 일이 있었니?” 등 공감의 말을 합니다.
2단계 : 대안을 제시하기
“화났다고 던지면 돼, 안 돼?”라고 질책하는 것보다는 “화가 났을 때 물건을 던지는 것 말고,
다르게 표현하는 방법이 있을 거야.”라며 함께 대안을 찾습니다.
3단계 : 책임감을 일깨워주기
“자, 이제 던진 물건은 어떻게 하면 될까?”라는 질문을 통해 책임감을 길러줍니다.
4단계 : 정서적 안전기지 제공하기
“네가 한 일이니까 네가 책임져, 새로 사 오든지”하는 말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니? 또는 아빠의 도움이 필요하니?” 등의 말로
부모는 아이에게 정서적 안전기지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5단계 : 미래행동 제시하기
“다음에 또 그러기만 해!”하는 협박성 말보다는
“다음에 화가 나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말로 미래행동을 제시합니다.
아이의 욕구와 부모가 바라는 것이 서로 충돌할 때는 절충이 필요합니다.
무조건적인 양보보다는 ‘왜’라는 물음에 해답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진심을 담은 ‘왜’로 물어보아야 아이의 욕구와 부모의 바라는 것을 절충할 수 있습니다.
이유 없이 울고, 엄마를 괴롭힌다고 생각하는 괴로운 마음에서 나오는
‘왜’는 아이를 위한 질문이 아닙니다.
아이의 욕구를 알고 싶다는 부모의 마음을 담은 순수한 질문으로 물어보아야 아이는 마음을 엽니다.
“OOO야, 왜 우는지 말해 줄래? 그래야 엄마가 도와줄 수 있어.” 이것이 요긴한 절충법입니다.
출처:[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임영주 지음, 원앤원에듀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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