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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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구체적인 방법
1. 아이가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질문하세요.
“네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으리라 믿어.”라는 말은 유아기 아이에게는 너무 추상적입니다. 쉽게 질문하세요. “어떤 부분이 어렵니?, 엄마, 아빠가 무엇을 도와주면 네가 할 수 있을까?” 등의 구체적인 질문을 하세요.
2. 아이 스스로 ‘하면 되는 것’도 있지만,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아이 혼자 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을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하면 아이에게 무능감만 느끼게 합니다. 아이 혼자 할 수 없는 것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아이가 불필요한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고 도전을 계속합니다.
3. 부모라는 조력자가 있음을 알려주세요.
아이가 다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부모의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의논할 수 있게 하세요. 아이가 든든한 ‘안전지기’를 느끼면 더욱 용기를 가지고 도전할 것입니다.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을 대하는 5단계 비결
1단계 : 공감해 주기
아이가 물건을 던졌을 때, “왜 던져, 나쁜 행동이라고 했지?”라는 말보다는 “화가 났구나.
기분 나쁜 일이라도 있었어? 마음대로 안 되는 일이 있었니?” 등 공감의 말을 합니다.
2단계 : 대안을 제시하기
“화났다고 던지면 돼, 안 돼?”라고 질책하는 것보다는 “화가 났을 때 물건을 던지는 것 말고,
다르게 표현하는 방법이 있을 거야.”라며 함께 대안을 찾습니다.
3단계 : 책임감을 일깨워주기
“자, 이제 던진 물건은 어떻게 하면 될까?”라는 질문을 통해 책임감을 길러줍니다.
4단계 : 정서적 안전기지 제공하기
“네가 한 일이니까 네가 책임져, 새로 사 오든지”하는 말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니? 또는 아빠의 도움이 필요하니?” 등의 말로
부모는 아이에게 정서적 안전기지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5단계 : 미래행동 제시하기
“다음에 또 그러기만 해!”하는 협박성 말보다는
“다음에 화가 나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말로 미래행동을 제시합니다.
아이의 욕구와 부모가 바라는 것이 서로 충돌할 때는 절충이 필요합니다.
무조건적인 양보보다는 ‘왜’라는 물음에 해답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진심을 담은 ‘왜’로 물어보아야 아이의 욕구와 부모의 바라는 것을 절충할 수 있습니다.
이유 없이 울고, 엄마를 괴롭힌다고 생각하는 괴로운 마음에서 나오는
‘왜’는 아이를 위한 질문이 아닙니다.
아이의 욕구를 알고 싶다는 부모의 마음을 담은 순수한 질문으로 물어보아야 아이는 마음을 엽니다.
“OOO야, 왜 우는지 말해 줄래? 그래야 엄마가 도와줄 수 있어.” 이것이 요긴한 절충법입니다.
출처:[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임영주 지음, 원앤원에듀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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