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시험이든 단기간에 합격하는 최고의 공부 방법! 최강의 시험 합격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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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시험이든 단기간에 합격하는 최고의 공부 방법! 최강의 시험 합격 비법!
어떤 시험도 이 방법에서 벗어날 수 없다! “왜 오래 공부해도 합격하지 못하는가?”
우리나라에서 공부는 인생의 방향과 평생의 일을 결정하며, 각자의 꿈을 이루는 강력한 수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시험공부를 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시험공부를 하는 이유는 너무도 다양합니다.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싶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서, 억울한 사람을 돕고 싶어서, 고생하는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 승진하기 위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 훌륭한 인재가 되어 세상을 바르게 만들고 싶어서, 더 좋은 대우를 받고 싶어서, 남에게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서, ... 등 참으로 다양합니다.
그러나 합격은 시험공부를 하는 이유나, 시험 공부하는 태도를 묻지 않습니다. 시험은 무작정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서 합격이 결정되는 것도 아니며, 절박하고 간절한 수험생의 사정을 고려해 주지도 않습니다. 오로지 시험점수만을 따져서 합격, 불합격을 결정합니다. 따라서 시험공부를 하는 수험생들은 오로지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합격을 목표로, 아주 효율적인 공부를 해야 합니다.
대학생 시절에 게임 중독에 빠져 학교에서 재적까지 당했지만, 독학으로 26살의 아주 젊은 나이에, 단 9개월 만에 한국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인 ‘사법시험, 사법고시’에 합격한 이윤규 변호사는, ‘비즈니스 출판사’에서 펴낸 ‘나는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는 저서에서, 원하는 시험에 가장 빠르게 합격하여 인생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최강의 시험공부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 본인이 단 9개월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경험을 토대로 지적 수준을 높이는 공부가 아니라, 점수 획득을 위한 가장 확실한 합격의 기술을 담고 있습니다.
수능시험, 내신 성적, 공무원 시험, 공채시험, 행정고시, 임용고시, 입사시험, 승진시험, 자격증 취득 등 각종 시험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윤규 변호사가 직접 행하고 효과를 본 ‘비장의 노하우’를 통해,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원하는 시험에 합격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열심히 공부한다고 합격하지 않습니다. 무턱대고 ‘열심히’하는 공부가 가장 위험한 공부입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크게 낭비하기 때문이다. 방향성이나 계산 없는 공부는 큰 비효율을 낳습니다. 공부와 시험공부는 완전히 다릅니다. 공부는 새로운 지식을 깨닫고 습득하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될 수 있지만, 시험공부는 합격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시험공부는 효율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몇 년씩이나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장수생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이런 사실을 모르고 아무 전략 없이 묵묵히 공부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그저 우직하게 많은 사람들이 하는 방법 그대로 따르며 공부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시험공부에도 ‘공략집’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합격자들의 합격수기입니다. 합격수기를 읽고 분석해보면, 공부를 하면서 해서는 안 될 것과, 해야 할 것을 구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시간 동안, 어느 정도의 노력을 할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사법시험을 준비하면서, 가능한 모든 범위에서 사법시험 ‘공략집인 합격수기’를 수집했습니다. 합격을 위한 공부방법이나 습관들을 합격수기에서 찾을 수 있으며, 그것들이 이미 ‘검증된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합격자들이 말하는 공부법과 습관에는 비슷한 공통점과 일정한 패턴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 방법이야말로 합격을 위한 방법이라고 확신하였습니다.
시험공부는 시험과 문제의 패턴에 맞게 해야 합니다. 시험공부의 성공은 정답을 맞추는 것에 있고, 정답을 맞추기 위해서는 머릿속에 입력한(인풋) 지식을 제대로 출력할(아웃풋) 줄 알아야 합니다.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더 많은 것을 입력하고 출력하기 위해서는 지식을 유형별로 나눠서 해야 효과적입니다. 컴퓨터 바탕화면에 파일이 쭉 나열되어 있는 것보다는 비슷한 항목의 파일을 묶어 폴더로 정리하는 것이 더 빨리 파일을 찾아 열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원리를 토대로 진행하는 공부가 바로 ‘패턴 공부법’입니다.
패턴 공부법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그 시험에 이미 출제된 기출문제 분석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공부해야 할 범위를 정하고, 시험과 문제의 패턴을 확인하며, 어떤 패턴의 지식을 먼저 공부해야 하는지 그 기준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다음은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확인한 지식의 중요도 순서대로 시험교재를 읽는 순서를 정합니다. 흔히 시험교재에 나온 목차 순으로 공부를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게 하지 말고, 단기간에 시험에 합격하고자 한다면 가장 중요한 부분부터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할 순서를 정한 후에는, 구조화 독서를 통해 지식을 이해하고 기억하도록 합니다. 구조화 독서는 기억해야 할 지식을 상하로 층위를 나누고, 머릿속에 폴더를 만들면서 책을 읽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하나하나 다 이해하려고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우선은 지식의 뼈대를 세운 후에, 필요한 부분만 살을 덧붙여가며 공부하는 것이 최강의 효율을 발휘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일부러 공부한 내용을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기억하게 됩니다. 이것이 시험공부의 핵심 노하우입니다.
그 후에는 문제풀이를 통해 패턴별로 지식을 출력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패턴별로 푸는 순서나 요령을 익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문제 푸는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지고,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순서나 요령으로 정답을 맞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합격이라는 말은 자격이라고 할 때의 격(格)자에, 들어 맞다는 의미의 합(合)자가 합쳐진 말입니다. 즉, 일정한 자격에 들어맞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합격하고자 한다면 만점이나 고득점이 아니라 자격에 맞는 상태에만 도달하면 되는 것입니다.
공부의 원천은 꿈의 유인력에 있습니다. 당신을 공부하게 만든 꿈이 있다면, 꿈이 당신을 이끌 수 있는지 가늠해 보세요.
시험공부를 잘 하려면 전략적 이기심이 필요합니다. 내가 선택한 공부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일정 부분 포기하고 참는 것도 있어야 합니다. 시험공부를 하는 동안에는 철저히 모든 것을 내 중심으로 맞추고, 행동해야 합니다. 모임과 만남, 경조사를 모두 무시할 정도로 철저히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시험 공부할 때 보는, 잘 정리된 책이 오히려 공부를 방해합니다. 공부는 스스로 그것을 정리를 했을 때만 의미가 있습니다. 잘 정리된 책만 공부하면 스스로 직접 공부 대상을 다뤄보지도 않았는데 충분히 공부했다는 착각을 하게 되고, 안주하게 되어 합격에서 멀어집니다.
강의를 들었더라도 그 강의 내용이 내 것이 되려면 강의 전체를 그대로 옮긴 텍스트가 있거나, 책에서 스스로 해당 내용을 찾아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활자의 형태로 보충해야 합니다. 얇은 책을 선택했다면 반드시 보충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시험 공부할 때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합격자들이 그 교과서를 선택하여 어떤 점을 보다 중점적으로 고려했는지, 어떤 이유로 선택했는지 살펴보고, 그중 자신이 개인적으로 흥미를 느끼는 책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흥미는 있지만 합격생이 추천한 책보다 내용이 부족하다면,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보충하고, 넘치면 넘친 부분을 잘라내 사용하면 됩니다.
나의 흥미를 끄는 책을 선택했다면, 그다음은 이 책을 합격으로 이끌 완벽한 무기로 만들겠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보통의 수험서들은 시험 내용의 80 정도만 담고 있으므로, 스스로 주변에서 유용한 참고서와 자료 등으로 100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시험에서는 1등만, 최고점만 합격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선택한 시험 교재나 강의를 100% 소화하지 못하더라도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마치 합격에 필요한 점수를 150점 이상인 것처럼 모든 것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실제로는 이미 출제된 문제만 잘 풀어도 70점만 맞아도 되는데 말입니다. 시험에 대비하는 강의를 하는 사람도 해당 내용이 시험에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고려하지도 않고, 모든 범위를 싹 가르치는 것은 문제입니다. 많은 양을 담고 있는 책의 구석구석까지 샅샅이 공부해야만 합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중에서 쉽고 기본적인 것부터 정복해나가도 된다는 것을 알면, 실제 합격에 필요한 공부 분량이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공부의 3단계는 ‘계획 – 실행 – 점검’ 입니다. 성인이 된 후의 시험공부는 점검이 얼마나 정확히 되는가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나는 점검을 위해, 매일 두세 시간의 공부 시간마다 10-15분 정도 점검시간을 두어 지금까지 한 공부가 어느 정도 머리에 자리 잡았는지 반드시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루 분량의 공부를 마쳤을 때마다 무제한의 시간을 들여 점검하였습니다. 실행은 계획과 점검 외의 나머지 시간 전체를 할애합니다.
공부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일별이 아니라 주별로 계획을 세우세요. 먼저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주별 목표시간을 설정합니다. 수험생의 경우 60시간, 직장인의 경우 20-30시간을 목표로 설정합니다. 그리고 쉬는 날을 정합니다. 완전히 쉬는 날이 아니라 계획한 주별 공부를 다하지 못했을 때 추가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날입니다. 이렇게 해서 공부하는 날과 쉬는 날을 포함해서 6일을 1주로 계획을 짭니다. 60시간을 기준으로 하루의 공부시간은 10시간이 됩니다.
하루에 얼마나 공부를 해야 할까요? 하루에 몇 시간을 공부한다는 공부시간보다는 공부하는 ‘분량’을 기준으로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는 ‘인풋’과 ‘아웃풋’으로 나뉩니다. 머릿속에 지식을 ‘넣는’ 작업을 ‘인풋’, 습득한 지식을 활용해 물음에 ‘답하는’ 작업을 ‘아웃풋’이라고 합니다. 결과 중심의 시험에서는 출력이 압도적으로 중요하므로, 그 비중도 당연히 출력이 높을수록 좋습니다. 나는 입력과 출력을 최소 1대3에서 최대 1대5정도의 비율이 되게 잡았습니다. 이것은 교과서나 기본서를 읽는 것보다 문제집을 보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문제집의 문제만 푸는 방식으로 한다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지식 입력이 출력보다 먼저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시험에서 과거에 이미 출제된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출제영역과 빈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우리가 봐야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 문제의 바탕이 된 쟁점(출제 포인트)입니다. 출제기관이 ‘우리는 어떤 문제만을 출제한다’고 공식적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기출문제라는 형식을 통해 사실상 출제 범위를 알려주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실제로 시험공부에서 기출문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만약에 기출문제를 구하기 어려운 시험이라면, 전문가들이 만든 예상문제집 등을 모두
모아 출제 빈도를 확인하는 것이 차선이지만 합격 확률을 높이는 공부방법입니다.
시험공부를 위한 책을 볼 때는 반드시 저자의 의도를 고려하면서 읽어가야 합니다.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려는 행위 자체가 수험생을 사고하게 만들기 때문에 눈으로 단순히 책을 스치며 읽는 일을 줄여줍니다.
강의를 통해 시험공부를 할 때는 강의 내용의 음성을 활자로 바꿔 고정된 이미지로 기억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작업을 통해 음성으로 전달받은 지식을 체계화하고 정리해야 합니다.
‘책을 읽고 시험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지식을 먼저 습득하고, 책을 읽는 것’입니다. 이것은 시험에 필요한 지식을 체계화하면서도 입체화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즉, 해답을 먼저 알고, 해답이 도출되는 과정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식으로 공부하면 공부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나는 책을 먼저 읽고,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고 결론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집의 결론을 먼저 읽고, 이후에 문제를 보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요약하면 제시되는 문제를 먼저 익히고, 이후에 교과서를 정독하면서 지식을 체계화시켜 나갔습니다.
시험에 단번에 합격하고 싶다면 책을 효율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책은 목차에 나온 순서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패턴별로 읽습니다. 패턴별로 구분하고 책을 읽는 것을 나는 ‘구조화 독서’라고 부릅니다. 구조화 독서의 원리 1은 컴퓨터처럼 ‘폴더화’(레벨링)하는 것입니다. 컴퓨터에서 폴더를 만들어 구분해서 복사, 저장하면 아이콘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구조화 독서의 원리 2는 ‘이미지화’하는 것입니다. 시험 문제를 풀 때 필요한 지식을 집어넣고 쉽게 꺼낼 수 있게 만들려면 강렬한 입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시각화 또는 이미지화가 필요합니다.
책의 목차는 공부를 안내하는 지도입니다. 목차는 공부해야 할 지식을 폴더화, 시각화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를 중심으로 본문의 지식구조를 구별하면서 읽는 구조화 독서를 합니다. 교과서, 기본서, 문제집 모두 어떤 책이든 본격적으로 읽기에 앞서, 목차를 꼭 복사하여 보기 바랍니다.
구조화 독서의 핵심은 내용간의 논리적 상하관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내용의 층위를 나눈다는 의미로 이 작업을 ‘레벨링’이라고 정의합니다. 목차는 가장 큰 단위의 층위 구조입니다. 목차에 나오지 않는 세부 내용의 층위는 본문의 흐름을 살펴보면 됩니다. 지식의 구조를 눈에 보이는 형태로 만드는 것이 레벨링입니다.
레벨링은 가장 상위 층위의 내용부터 가장 하위 층위의 내용까지 순서대로 읽어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가장 상위 층위를 정리한 목차를 복사하여 옆에 두고, 책을 읽어갑니다. 이때 책 내용의 의미를 파악하려고 하지 말고, ‘목차’만 읽어야 합니다. 진짜 지식 습득은 그 다음입니다.
레벨링 작업이 끝났다면, 이제 상, 하위 구조로 나눈 목차들의 연관 관계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을 ‘이미징’이라고 합니다.
레벨링과 이미징이 이루어지면 공부해야 할 지식의 구조가 조망되고 짜임 있게 암기가 가능해집니다.
구조화 독서의 세 번째 단계는 ‘트리밍’입니다. 트림은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거나 다듬는 것을 의미합니다. 트리밍은 레벨링과 이미징을 통해서 지식 구조의 뼈대를 토대로, 책을 읽어가면서 저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것입니다. 트리밍의 핵심은 저자에게 질문하고, 끌어낸 답변으로 지식구조의 뼈대에 살을 붙이는 것에 있습니다.
구조화 독서의 네 번째 단계는 ‘컬러링’입니다. 이것은 본문 내용 중에서 문제 쟁점이 되는 키워드를 형광펜으로 표시하는 단계입니다. 방대한 책에서 어떤 부분만 보면 될지 추려 실제 공부할 분량을 줄이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구조화 독서는 기본적으로 책을 ‘통째로’외우기 위한 방법입니다. 즉, 책의 서술을 위치와 색상 정보로 바꾸어서 머릿속에 입력하는 것입니다. 내 머릿속에서 구체적인 서술들을 찾는 방식이 아니라, 머릿속에 책 한 권을 복사한 후, 거기서 서술을 찾는 방식입니다.
지식을 머릿속에 각인되게 만드는 방법은 바로 ‘쟁점 노트’와 ‘복습’입니다. ‘쟁점 노트’란 내가 읽은 부분, 즉, 머리에 넣은 지식 중 세부 내용을 출제형태의 질문으로 바꾸어 보는 것입니다. 질문은 공부한 지식이 머릿속에 잘 입력되었는지 점검하는 데 유용합니다.
목표로 한 분량을 모두 공부했을 때, 다음 파트로 넘어가지 않고, 공부했던 내용을 반드시 10-15분 정도 전체적으로 떠올려보는 훈련을 합니다. 그때그때 정리하는 것이 시간과 에너지도 덜 들고, 이중으로 지식을 점검하는 장치를 마련할 수 있어서 지식의 누수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복습은 언제 해야 할까요? 나는 하나의 지식을 머릿속에 넣어야 할 때 기본적으로 세 번 복습을 합니다. 한 챕터의 공부가 끝났을 때 10분, 하루의 모든 공부가 끝났을 때 무제한, 다음 날 공부 시작 전 10-30분입니다.
수험전문가들은 시험공부를 원활하게 하는 요령이나 팁을 알려줄 수는 있어도 대신 시험을 쳐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니 전적으로 믿고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수험생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기는커녕, 자신이 잡았던 물고기 숫자를 보여주면서 수험생을 현혹하기만 합니다. 수험 전문가의 도움은 하나의 선택지라고만 생각해야 하고, 무조건 믿고 따르기만 하면 안 됩니다.
시험공부의 목표는 점수 획득과 합격이 되어야 하는데, 어느 순간 ‘훌륭한 수험생’이 되는 것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험에 실패한 것을 수험생활에 있다고 의심합니다. 예를 들면, 강의는 기초부터 들어야 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 세끼를 챙겨먹어야 한다 등, 시험 공부 ‘방법’이나 ‘노력’이 아니라, 이상한 곳에서 불합격의 이유를 찾습니다. 불합격한 이유는 시험 공부 방법이 좋지 않았다거나, 노력이 문제였다는 것 밖에 없습니다. 불합격을 공부 자체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찾는 나태한 행동은 자신의 목표를 잊은 것입니다. ‘합격’이 아니라, ‘모범적인 수험생’이 목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시험공부를 하면서 전적으로 자기를 믿어야 합니다. 그 믿음은 내가 한 선택과 그 결과를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자세에서 비롯되며, 이 태도가 심리적 안정을 가져오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온전한 책임은 후회 없이 모든 에너지와 정신, 시간을 쏟아, 내가 원하는 결과를 내겠다는, 물론 내가 원하지 않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런 일이 벌어져도 마땅히 감내하겠다는 것입니다.
시험공부를 하다가 힘든 순간이 오면, 나보다 부족한 친구가 그 어려움을 이겨낸다는 상상을 하면서 나도 당연히 이겨낼 수 있다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시험의 출제범위는 넓은 반면, 출제할 수 있는 문제는 상대적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출제가능한 모든 부분을 공부하고, 고르게 점수를 얻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시험공부를 하면서 잠이 오지 않으면 잠을 안자고 공부를 하면 됩니다. 잠이 안 온다고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험생은 그저 자신의 생체시계에 맞게 가장 공부가 잘 되는 시간을 공부를 하고, 그렇지 않은 시간에 잠을 자면 됩니다.
잠을 적게 자도 괜찮습니다. 나는 매일 세 시간 자고도 공부했습니다. 잠을 전혀 자지 않는 경우가 아닌 한, 잠을 못자면 눈이 조금 따가 울 뿐, 머릿속으로 지식이 들어오지 않고 누수가 된다는 느낌은 크게 받지 못했습니다.
수험생활은 처절하고 잔인합니다. 무언가를 얻으려면 무언가를 내주어야 합니다. 고통은 다른 좋은 것이 오기 전에 또는 함께 반드시 치러야 하는 값입니다. 그래서 나는 한 사람의 일생 동안 느낄 수 있는 고통의 총합을 공부하는 동안 한 번에 받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힘들고 무너질 것 같은 순간에도, 그 고통이 크면 클수록 합격에 다가간다고 믿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합격수기를 써보기를 권합니다. 이는 수험생으로서 가져야 할 자신감을 구체적으로 가시화한다는 면에서 그 효용이 있습니다. 자신의 합격수기를 미리 써보기 전에, 다른 사람의 합격수기를 참고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의 경험을 접하게 됩니다. 합격수기를 밀 써본다는 것은 미완성 합격수기의 전체적인 방향과 포부를, 수험생활을 그 한 줄을 몸으로 써내려가는 것과 같습니다.
공부를 하는 지금의 고통은 결국 내 합격수기의 한 줄이자 합격을 위한 자양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주로 개방형 도서관에서 공부했는데, 그 이유는 페이스 메이커를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페이스를 가늠할 수 있는 한 명을 선정하고, 그 사람과 경쟁하듯 공부했습니다. 일단 공부하려고 자리에 앉으면, 그 페이스 메이커가 일어나기 전에는 절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실제든, 가상이든 페이스 메이커를 상정하고, 그와 경쟁하는 느낌을 갖는 것은 공부 효율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가속도가 붙을 때가 있는데, 나중에는 내 마음속의 페이스 메이커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휴식에 인색한 것은 공부에 인색한 것입니다. 어설픈 휴식으로 집중하지 못한 채 10시간 공부하는 것보다, 확실히 쉬고, 8시간을 공부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슬럼프는 수험생이라면 꼭 겪는 일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사람은 슬럼프에 빠질 일도 없습니다. 슬럼프는 내가 공부를 열심히 잘하고 있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나는 시험공부를 할 때, 심리적인 쥐구멍을 하나 파두었습니다. ‘합격하지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에, ‘합격 못해도 괜찮아. 그 대신 사람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겠어.’라고 스스로 답을 해 두었습니다. 이로 인해 언제든 압박감을 덜 수 있었고, 정신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어서 큰 효과가 있었습니다.
시험공부 막판에는 채찍은 버리고, 당근만을 취하세요. 지금까지의 공부결과에 만족하고, 스스로 칭찬하고 대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쯤이면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으므로 내 실력은 하루 전에 공부를 더 한다고 느는 것이 아닙니다.
단기간에 시험을 준비하는 요령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는 일반적인 경우보다 단기간에 준비해 합격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고득점을 위한 방법이 아니라, 최소점 이상을 받아야 하거나, 합격만 해야 하는 분들을 위해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기본서를 볼 시간이 없다면 우선 문제집으로 인풋과 아웃풋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시험난이도가 낮다면 기출문제집만으로 하고, 높다면 기출문제집과 예상문제집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집 해설의 본질이 기본서의 일부 내용을 옮겨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방법으로 인풋, 아웃풋 과정을 거친다면 기출문제 분석 과정을 건너 뛸 수 있고, 게다가 처음부터 기출문제 해설을 교재 내용으로 삼아 공부하면 자동으로 출제 범위와 난이도가 분석된 교재로 공부하는 것이 됩니다. 그리고 기본서를 보는 시간이 단축되며, 봐야 할 분량도 적어진다는 점에서 그나마 단기간의 수험 준비에 효율적인 전략이 됩니다.
이것을 일반화하여 말하면, 1. 기출문제 해설을 통한 지식 입력 2. 기출문제 확인
3. 유사문제 해설 및 문제 확인 4. 교재 정독.
여기에서 3. 유사문제 해설 및 문제 확인 4. 교재 정독은 이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시험의 난이도나 목표 점수에 따른 선택 사항입니다. 대체로 합격률이 50% 이상이라면 3. 유사문제 해설 및 문제 확인 4. 교재 정독은 생략해도 좋습니다.
이상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였습니다.
출처:[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 이윤규 지음, 비즈니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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